팀 : [명사] "팀워크는 좆도 없고 좆격질로 킬딸이나 치려는 빡대가리 좆게이새끼들의 모임" 의 준말


사실 나도 잘 한다고는 못 한다. 이제 티거 뚫고 리얼리스틱 하면서 붕쯔붕쯔하는 수많은 독병신 중 하나임.

근데 씨발 팀이란 새끼들은 도를 넘어.

티거 타다가 좆캣하고 T25한테 시달리다 갤에서 좆거 어떻게 몰아야 하는지 열심히 찾아본 결과 덩치 커진 4호처럼 몰아야 한다는 말을 보고

그러면 초심으로 돌아가서 4호를 다시 연습해 보는 게 맞겠다 싶어서 4.7부랄로 덱 맞추고 돌림.

솔직히 말하면 그래도 4.x대에서는 승률 좀 나오겠지 하는 마음도 있었고.


근데 시발 팀이란 새끼들은 거점 바로 옆에서 거점이 따이고 있는데 멀뚱멀뚱 서서 좆격각만 재고 있고

그렇다고 좆격이라도 잘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님. 적이 거점 다 먹고 몰려와서 전부다 뚝배기 깨고 차고로 사출시켜.

안 그래도 낙지새끼들 기동성 좋은 게 없어서 좆캣 브라더스한테 일단 거점 따이고 시작하는데

거점을 밀어서 먹을 생각은 안 하고

터져서 불러오는 거 보면 머공임. 씨발놈아 지금 거점이 따여서 뒤지게 생겼는데 머공트럭같은 걸 부르고 쳐자빠졌냐?

비행기 안 터뜨리면 죽인다고 누가 뒤에서 총 겨누고 있음?


티거 몰면서 아무도 안 가는 거점 지키려고 1대 다로 다굴 쳐맞고 포탑사출당하면서도 내가 병신이라고 믿었다.

내가 각을 덜 줘서 그런거지, 내가 사주경계를 게을리 해서 그런거지, 내가 약점 숙지를 제대로 못 해서 그런거지.

근데 이제 깨달음.

팀이란 새끼들한테 나는 거점을 지키려고 분투하는 팀원이 아니라

그냥 지 발로 죽을 데 기어들어가는 병신이었던거임.

엄호? 내 좆격각에 안 들어오는데 왜 해줌?


나도 이제부터 좆격질만 할 거다 씨발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