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이게 챌린저 2의 탄약 배치(장확히는 장약 배치)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님. 이건 액체중화제 탄약고가 비치된 챌린저 1 mk.1, mk.2의 배치도이며 장갑화된 탄약통을 도입한 mk.3만 챌린저 2와 유사함. 참고로 챌린저 2는 조종수 우측면에 위치한 장약통이 없고 좌측면에만 존재함.

이게 챌린저 1 mk. 3의 장약 배치임. 차체 후방의 장약통 모양이 위 사진과 다른걸 볼 수 있음.

이건 Haynes Challenger 1 owner's workshop manual에 들어있는 챌린저 1 mk. 3의 장약 배치이며 챌린저 2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됨. 다시 말하지만 챌린저2는 액체중화제 탄약고가 없다.

이게 조종수 좌측에 위치한 장약통 실제 사진이다. 장약통 위에 물통은 승무원 식수겸 유폭 방지를 위한 중화제 역할임. 참고로 장약통 하나의 두께는 25mm정도임

빨간 원이 포탑 링 위치임

이게 차체 탄두 배치다. 주포 약실 바로 밑에 7발이 들어가는 탄약고(1번)가 있고 그 뒤 바닥에 5발(2번)을 비치해둠.
4번이 위에 장약 배치에 나오는 즉응용 장약통임.

포탑 후방에 버슬형 탄약고 있는데 여가에 배치되는 탄두 숫자는 차량의 역할, 무엇보다 사용하는 무전기의 종류에 따라 변하는 경우가 많음. 탄약통 하나당 4발 보관하는 경우가 많고 2발이 들어가는 통도 있음. 조종수석 측면에 3발, 정면에도 1, 2발씩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마지막으로 탄약 갯수에 대해서 52발이다, 49발, 47발하면서 정보가 다른 경우가 많은데 정확히 짚자면
기본차량은 50발(날탄 33발, HESH 또는 연막탄 17발)
지휘차량이 무전기 종류에 따라 45발(날탄 29발, HESH 또는 연막탄 16발) 또는 43발(날탄 27발, HESH 또는 연막탄 16발)이 들어간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