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열영상 센서 이용한 야간전 기준이라면 차체라도 제대로 엄폐한 상태에서의 3000m 사거리는 절대 짧은건 아님


엄청난 화염 문제가 있었다지만 이건 로켓모터 성능이 나빴을 초기 이야기지 미군도 바보가 아닌 이상 쉐리던 최종


개량때 시레일러에도 손을 안 봤을거라는건 굉장히 순진한 예상임 MBT-70의 가장 큰 단점들이 생긴 건 결국


너무 이른 출현이 컸다는게 중론인걸 감안하면 시레일러 미사일 자체는 80년대 초반에 열영상 센서, 레이저 조준기와


함께 출현했다면 평가가 달라졌을수도 있음 걸프전때 쉐리던이 시레일러로 땡칠이 잡기가 성공한건 우연이었다기보단


미군이 마지막으로 쉐리던에게 해준 최종 개량의 방향이 맞았다는 반증임 시레일러는 개념과는 맞지 않게 너무 이른


시대에 나온게 기술적 비극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