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에컴7의 경우는 에컴4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온 게임임

프로젝트 윙맨은 반대로 에컴6의 정신적 후속작인 느낌이 강한 게임이다



미션이 전체적으로 멀티롤에 맞게 맞춰져있는데



무장의 경우 기존 에컴 시리즈랑 다르게 여러개를 맘대로  달수 있거든?

그래서 에컴처럼 괜히 대지상 무장 가져왔다가 전투기 상대 못하는 경우도 적고 브리핑에서 어느쪽 적이 더 많은지 알려주는 배려심도 있음

또한 워썬더처럼 기총이 존나 쌔서 2차대전 비행기 마냥 기총만 다는 놈들도 있다


그래픽의 경우 

전에 가갤에서도 말했지만



광원은 훌륭하지만 텍스쳐는 구린 편임

전체적으론 인디게임 치고는 엄청 좋다 

애초에 이 게임 가격이 26500원으로 기억하는데 이정도 가격에 이런 그래픽인 게임이 흔하진 않음


컨텐츠의 경우



기체 수가 21대에

라이센스 문제로 대다수가 이름이 바뀌거나 현실과는 디자인이 매우 달라졌고

가상 기체가 2대 존재함


미션 개수는 21개로 왠만한 에컴 시리즈랑 비슷한 정도에

난이도에 따라 나오는 적과 적의 무장이 달라짐

또한 난이도 설정중에 적이 에이스로만 나오거나 특수한 무장을 가진채로 나오게 하는 커스터마이징도 있음


1회차 기준으로 8시간 정도 소모한듯


그리고 워썬더하던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기체 조종으로는


워썬더의 그 조종 방식 있음

마우스로 기체 방향 조절하고

ws로 피치 ad로 롤 ctrl/shift로 가감속을 하는 방식임


에컴7의 키마보단 낫지만

에컴 시리즈가 패드 친화적이듯 이 겜도 패드 친화적이라고 생각함

다만 레일건 같은 무장은 키마가 훨씬 맞추기 쉬운듯


전체적으로는 26000원의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살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함

1인 개발로 시작해서 크라우딩 펀딩을 받아 발전한 게임인데

에컴7의 DLC라고 생각하고 구매해도 괜찮고 킬링타임용 비행슈팅 장르를 산다고 생각을 해도 괜찮음

여기다 한글화도 오역이 좀 있으나 인디게임 치곤 괜찮은 정도


마지막으로








남자의 로망하면 생각나는것들 좋아하는 사람한텐 에컴처럼 최고의 겜이라고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