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손초 전선과 트렌티노 전선

평지에서 흙으로 참호를 구축한 서부전선과는 다르게 이탈리아군은 알프스의 거친 산악지대에서 바위를 깎아내고 절벽을 뚫어가며 진지와 참호를 구축했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침식되거나 전후 복구 과정에 대부분 사라진 서부전선의 참호와는 다르게 1차 세계대전기의 모습 그대로 남아있음

원체 사람의 손길이 잘 안 닿는 지역이기에 그때 사용된 철조망까지도 보존되어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