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전에 "적절" 이라고 한 이유는, 과도하게 엔진을 냉각하거나 갈구면 실제 교전 시 손해가 크기 때문에 교전 상황에 따라 적절한 값을 낸거임. 스핏파이어라도 형식에 따라 과열과 항력의 정도가 다르니깐 이게 아닌가 싶으면 댓글로 질문하셈.

《프롭피치》
100%. 이유는 어차피 엔진 최고 RPM을 뽑아야하기 때문임. 그리고 스핏 특성상 고속에서 굳어버리거나 아니면 과속해서 운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니가 자동프롭피치를 꼭 써야되는 거 아니면 피치 브레이크를 위해서라도 100프로로 두셈. 만약 냉각을 원한다면 80프로까지 떨궈도 되고 교전시에 엔진이 불탄다면 95~90프로 사이를 선택하면 됨. 대신 90프로 미만으로 떨구면 교전할 때는 최악의 선택이라는 점 알아둬.

《라디에이터》
30~60%. 교전할 때는 30~50프로 권장함. 항력을 생각보다 많이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열면 오히려 전투 효율이 떨어짐. 상승할 때는 50프로 두고 상승 완료 후-윤활유가 흰색으로 변하기 전까지-잠깐 순항할 때는 60프로로 두셈. 참고로 항력을 많이 받는 걸 이용해서 100프로로 두면 착륙할 때 감속하기 편하니깐 참고하고.

《혼합비》
99(96), 80(78)%. 스핏은 현실에선 혼합비를 이용해서 최고출력을 내왔기 때문에 엔진 매니폴드압이 떡락하는 시점이나 과급기를 전환할 때를 제외하면 99(96)프로로 셋팅하면 됨. 매니폴드압이 떡락하거나 과급기를 전환할 때는 80(78)프로로 셋팅하면 끝. 만약 니가 천미터 이하에서 기동전만 주구장창 할 거 같으면 120프로까지 올려도 됨. 대신 천미터 넘으면 발생하는 대참사는 내가 책임 못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