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맵에서 최근에 찾아낸 스팟 알려줌.

남쪽팀이 쓰기 좋다. 우세할땐 확실한 중앙부 굳히기로, 불리할때엔 지원부대 끊어주기로 사용할 수 있음.


북쪽팀일경우 남쪽팀이 승기잡고 싱글벙글 스폰킬하러 올때,
회심의 통수치기로 몇대 데려가면서 멸망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 같음.






1. 가는 길(초록색)


남쪽 또는 북쪽에서 스폰후 D6 샛길로 빠졌다가 더 들어가면 얕은 언덕이 나온다.




2. 그래서 정확히 어떻게 가냐고





미니맵에서도 암석으로 막혀 갈 수 없는 지점이라고 되어있는 저 곳.







언덕도 얕은듯 하면서 각 못잡으면 미끌리는 정도의 경사로인데다가,


울퉁불퉁 돌도 많고 나무도 많아서 당연히 못가는 길인것 같다.





근데 갈 수 있다.

내 실루엣을 가려줄 큰나무들은 보존한채 조심조심 사이로, 작은 나무는 살포시 밀어서 넘어뜨리며 가주면?




갑자기 시야가 탁 트인다.







위쪽 미니맵에 그린대로 북쪽팀의 예상 진출로.

북쪽팀 입장에선 격전지가 가까워 옆보다 앞을 신경써야 하는 곳. 그대로 진행하면 측면이 온전히 노출되는 길목이다.



북쪽팀의 진출을 가장했을 때의 시점. 길도 아니고 경계 우선순위는 우측 언덕이나 도로 저 멀리가 될것.





설령 발각되거나 해도 뒤로 빠지면 된다. 장애물에 차폭이 걸리고, 눈덮인 언덕길이며 돌이 고임목처럼 올라오는걸 막아준다. 진입로는 하나뿐.

적이 거꾸로 와도 어딘지 헤매거나, 나는 여기서 엔진음 듣고 앞으로 탈출 할 수 있다.





수풀 위장을 적용한채 대기하면 실루엣이 상당히 흐려지니 가볼만한 곳임.


그럼 즐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