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0년 중반 여러 게임사들은 단순히 게임을 쳐파는거 말고도

추가적인 수익과 더 많은 플탐을 원했음


랜덤박스는 알다시피




이새끼들이 사실상 끝장내버렸고

치장형 아이템은 아무리해도 수많은 유저들의 지갑을 열기엔 무리가 있었음



그래서

유저들이 과금이지만 덜 좆같고 플탐은 계속 유지하게 하는 방안이 생겨나는데

그게 배틀패스 훗날 대다수의 게임에선 시즌패스란 이름으로 불리는 과금 체계임


아마 이 시즌패스로 가장 잘 알려지고 가장 크게 성공한건




포트나이트일거임

무려 하루만에 거의 5천만 달러를 수익으로 올리면서

이러한 새로운 과금 방식이 유저들에겐 긍정적으로 개발사에겐 적은 개발비용으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방안으로 들어왔음



현재 2020년 기준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시즌패스 방식은 다음과 같음





1.시즌패스 비구매자도 시즌패스 해택을 얻을수 있음 다만 구매자에 비해 보상이 적음

2.시즌패스의 보상은 게임내에서 쓰이는 인게임 재화,과금 재화,치장형 아이템 등으로 왠만하면 게임내 밸런스에 영향이 적게 미치는걸로 구성함

3.만약 게임 밸런스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보상의 경우 비구매자도 얻을수 있게 되어있음(예:신규 무기)

4.대다수의 시즌패스 가격은 9.99$~19.99$ 내외고 대다수의 게임은 시즌패스 최종레벨 기준으로 이거보다 1.5~2배의 가치를 가지고 있음

5.시즌 패스로만 얻을수 있는 한정 치장 장비를 넣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6.시즌패스 등급은 과금으로 올릴수 있는 경우가 대다수임



사실 워썬더는 시즌패스를 상당히 늦게 도입한 경우임

왠만한 F2P 게임은 이미 다 도입했거든

물론 지금까지 이 게임이 임무나 이벤트에서 플탐을 체크하는게 판수 밖에 없었다는거 생각해보면 왜그런지는 이해가 되지만

도입될시에 좆같은 시스템중 하나가 들어온다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지

게임을 숙제처럼 하게 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