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아리에테

0.5) 메르카바
1) 에이브 = 90식
2) 소련 = 중국99

3) 챌린저2

4) 르끌레르

5) 레오2A5=2A6


일단 물장갑을 가진 90식이 만났을 때,
0) 아리에테는 그냥 90식의 하위호환일 뿐임. 어딜 쏴도 뚫리고, 아리에테의 높은 관통은

포방패 250mm, 차체 하단 70mm의 90식에게는 9.0대의 전차들과 똑같은 탄일 뿐임.

챌린저를 탔을 때 방어력이 보장되는 부분이 아리에테를 만나면 뚫린다는 무서움이 있었는데

물장 전차를 타면 그런거 없이 들이대게 되더라. 


0.5) 메르카바도 같은 입장인데, 애는 덩치도 크고, 승무원이 정말 잘 안죽어서 성질나는 케이스

탄의 한계인것 같기도하고 정면에서 원콤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일반적으로 3발 정도 쏴야지 처리가 가능함.


1) 에이브는 약점이 명확하고, 이 약점만 치면 100%로 전차 무력화가 가능해서 만났을 때 편함.

에이브가 은탄을 받을 때도 별로 체감을 못느낌. 어짜피 안뚫릴게 뚫리는게 아니니까.

90식은 진짜 장갑만 보면 이만한 만만한놈이 없는데 만약 애 무력화를 못시켰다?
일단 바로 반격당해서 내가 죽는 거임. 내가 몰면서도 진짜 근접전에서의 좀비같은 탱크임.

에이브가 만만하다고는 하지만, 그게 에이브가 ㅈ쓰레기라는건 아님.
기동과 약점 때문에 운용방법이 제한되는 챌린저나 아리에테와는 달리 

초근접전 아니면 어느 상황이든 중간 이상은 해주는 전차이기에

랜덤 편대로 함께 다니기 정말 좋음. 제한적인 대공 사격도해주고

대소련, 대독일전을 대상으로 부족한 관통력과 몸을 담당해줄 수도 있어서

오히려 좋음.

모자란 색적 능력도 차장열상으로 보안해줄 수 있고, 에이브 잘타는 랜덤 편대만나면

킬 다뺏어먹으면서 쓸고 다님.


2) 소련은 약점도 명확하고 90식의 시가전시에 전후진 우월한 기동으로

t-72, t-80, t-90 모두 잡아먹을 수 있음. 장속도 차이가 많이나서 여유롭게 차탄을 맥일 수도 있고,

스펙상으로 해당 전차들이 모두 90식보다 좋지만, 90식을 몰면서 오히려 단 한 번도 쫄아본적이 없음.

기동-장속으로 짱구만 좀 빡세게 돌리면 크게 당하는 일은 없을듯.

중국 99식은 내가 요즘 게임을 안해서 잘 모르겠다.

대신에 t-72b3 2016이 종종 역티타임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잘 안뚫리더라.

관통 시뮬과는 다르게 종종 막혀서 엿먹는 경우가 있음.


3) 챌린저가 중간에 들어가서 의아할 수도 있는데

챌린저를 적으로 만나면 열이면 일곱정도는 거의 니가와라 시전을 하고 있고
차체를 잘 가리고 있어서 까다로움.

챌린저 자체보다는 장단이 명확해서 유저들이 공세를 안할 때는 차체를 가려서

소련보단 훨씬 까다로움.
500관 안되는 90식으로는 차체 상판은 뚫기가 불가능하고


4) 르끌은 90식 상위호환이라고 할정도로 방호력 보장되는 구간도 있으면서 

자동장전장치가 있는지라 빠르게 포탑 무력화를 하지 않으면 여차하면 내가 죽음.

시가전에서 만났을 때 2:1상황에서 가장 먼저 타격해야할 대상


5) 레오 2A5, 2A6는 정말 진절머리가 나는데,

돌대가리에 기동 제한이 있는 챌린저와 달리 기동-방어-공격 모두 갖춘 전차로서

앞서 다른 전차들과 달리 언덕 시즈나 이렇게 박혀 있으면, 어떻게 상대해야할지 모르겠다.

모가지도 없고 포방패가 너무 작아서 상대하기가 힘듬.


킬뎃을 올리고싶은데, 90B를 뚫은지 한참이나 됬는데 type90의 스톡을 못 벗어났을 때

썬더스킬밖에 없네. 대략 킬뎃 2는 찍고 잇다.


그냥 읽을 거리 없어서 써본 잡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