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니가 병신되기 싫으면 지랄 말고 병원가서 치료받아라



정신질환이 어떻게 악화되나면 단순 조울증에서 어느순간 임계점 이후로 잠을 안잔다 잠을 2~3일씩 안자는데 그때부터 뇌가 본격적으로 지랄난다



환청이 들릴거야 칭찬하는 내용도 있고 아무내용도 없는 얕은단계 환청에서 점점 너를 깎아내리고 모욕하는 환청이 들린다 이게 존나심해져서 불면증은 더 악화되고 환청 내용을 실제로 믿어버리기까지 한다



환청에서 비롯된 편집증 때문에 주변관계는 다박살나고 뇌기능이 하나씩 맛이 가기 시작해서 밥을 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배고프다고 하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고 나무토막처럼 이상하게 움직이기도 한다



더악화되면 환청에 니가 사로잡혀서 니가 뭐 하는지도 모름 창문 밖에서 누가 부른다고 자꾸 뛰어내릴라고 하고 누가 닭싸움을 시켰다고 혼자 다리붙들고 멍하니 서있기도 하고 바나나껍질은 초콜릿 맛이라느니 하면서 처먹고 뭘해도 니 상상 그 이상임



동시에 언어능력도 잃는다 니 말이 아무 의미없는 단어 조합이 되어서 의사소통이 걍 안됨 지금은 좆같은 소리라도 의미전달에 문제없어도 그때는 정말 아무말만 늘어놓아


응애 4호전차 거리는 얕아서 피아노가 기분이 나쁜데 빨랫대 보다 안방이 부드러워서 비싸


이런식임 니가 울며 불며 말해도 말이 저렇게밖에 안나와서 소통이 불가능해진다고



일상생활 불가능임 니만 불가능이 아니라 가족 전체가 불가능임 글쎄 니 부모가 얼마나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진 몰라도 직장 그만둬서 경제적타격이 갈수밖에 없을걸 정신병원에서 치료받는거 아니면 가족이 항시 붙어야하는데 정신병원은 또 조온나 비쌈 느그 라174 페텐 FLEX 수준 이상이다



다른사람한테 약먹으라고 병원가라고 하면 욕인데 니는 욕 아님 제발 병원가서 치료받아라 환자라고 인정하기 정말 힘들고 약타도 먹기 싫겠지만 인생이 없어진다 ㄹㅇ 약은 먹으면 의사 지시대로 하고 멋대로 끊으면 재발한다



처음 발병하고 6개월만에 호전되었는데 도로 6개월만에 재발해서 9개월만에 호전되고 또 1년 좀 안가서 재발한건 1년반이 넘게 걸려 계속 그지랄임 그 만큼 뇌가 망가져 남자들 군대 2년도 20대에 너무 아깝다고 하는데 니는 7~9년이 통째로 날아갈 수 있다고



개좆주작같지? 가까운 사람이 겪는걸 직접 보고 하는 말이다



엄한사람 사칭하고 평생 만날일도 없는 사람들 관심 받으려고 애타게 굴릴 짱구가 있으면 잘 생각해봐라



부모랑 사이 안좋으면 혼자라도 가라

친척 어른이 그러는데 옛날에 시골 기도원 절 이런곳에 웃돈 얹어주고 한달뒤에 데려가겠다고 맡겨놓고 절대 다시 안온데 주소랑 번호는 다 가짜고 비참해진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