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도 안고있는 곰돌이는 내가 태어날때부터 안고잔 곰돌이임 


애기때부터 이 곰돌이 껴안고 많이 울었고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맘을 알아주고 지켜봐준 내 하나뿐인 친구임


빨려서 햇빛에 말리다가 베란다 밖으로 떨어진 것도 엄청 많이 경험했다


남의 집 베란다 창틀에 걸려서 찾아오기도하고ㅋㅋ



이번 발렌타인 곰돌이 보니깐 침대에 이불덮고 누워있는 곰돌이가 나랑 전차도 같이 탄다는 생각에 고민 1도 없이 바로 구매했다


지금도 좋은 곰돌이 냄새 맡으면서 울면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