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주기설이란 이론이 있는데 1차대전부터 2차대전까지는 얼추 맞다가 그 후부터는 핵무기의 존재 때문에 강대국들이 전면전은 가급적 피하면서 대리전만 일어나니까 세계대전이 안 일어났는데 이마저도 한계점에 다다르는게 느껴짐 

2021년만 해도 우크라이나 위기, 이란 핵무장, 북한, 미-중 갈등, 미얀마 사태, 아프간 미군 철수 등등 온갖 도화선들이 실시간으로 불 붙기 직전인데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여도 잘 보면 살얼음판 위를 걷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