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독일 전투기는 다른 나라보다 독보적으로 수동 엔진 조절이 간단한데

그 이유는 독일 전투기에는 고증적으로 코만도게래트(kommandogerät) 라는 자동 제어 장치가 있어서

이게 프롭피치, 혼합비, 쓰로틀 뭐시기 전부 자동으로 제어해주고


이게 인 게임에서도 구현되서 수동 엔진 조작 들어가도 프롭피치, 혼합비 전부 자동으로 제어해주는데

덕분에 독일 전투기는 원한다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놓고 라디에이터만 조절이 가능해서 과열 조절이 가능하기에

기본적으로 라디에이터 조절로 엔진 냉각해서 무한 WEP 쓸 수 있고

사용 난이도도 낮아서 MEC 안 쓰는게 손해라고 생각 될 정도로 쓰기 편함


반대로 미국이나 영국, 소련 이런 기능이 없어서 

수동 엔진 조작 키면 프롭피치, 혼합지, 쓰로들, 과급기 까지 다 조절해야하는 경우가 있고

물론 기체마다 다르긴 하고 미국도 흐스탱 까지 가면 독일처럼 편하게 써먹을 수 있는 전투기도 있지만

대부분 독일 전투기 보다는 손 대야하는게 많아서 고도에 따라 차트 펴고 조절해야하는 점이나

실수로 혼합비나 프롭피치 잘못 건들면 그대로 엔진이 사망하는 경우도 많아서

걍 자동 조절 해놓고 쓰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쓸모 있다 없다로 나뉘는 의견이 생기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