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겜에서 저 -내부-를 눌러보면 탄 적재 상황을 볼 수 있음. 



기본 베이스는 보통 이런식임. 특히 대전기는 기술력이 부족했던 시절 & 그딴거 고려 잘 안하던 시절이라 이런식의 탄 배치를

가진 전차가 아주 많음. 그럼 이게 왜 위험한가? 



저런데 탄이 쳐박혀 있으니 이렇게 대공전차한테도 옆구리 뚫려서 탄약 유폭사를 당하니까 좆같은거지 ㅉㅉ 


재장전 시간이 15초+ 인 애들이 30발씩 들고 다녀도 그거 다 쓸려면 6분넘게 한번도 안쉬고 포를 쏴야 하는데, 

그럴일이 실질적으로 자주 있겠음? 탄 부족하면 그때는 그냥 보급 더 받고 평상시에는 약점을 줄이고 다니는게 더 옳지 않을까?



그래서 인게임 정보를 눌러보면, 



어디 탄약고에 탄을 뺄려면 몇발이나 빼야 하는지 깔끔하게 정리되서 나옴. 


그런데 이런 정보조차 올라오지 않는 힙스터 땅크나, 신규 땅크도 있을꺼임. 




그런경우는 게임에서 O 키를 눌러서 엑스레이를 봐 가면서, 탄이 어디서 얼마나 어떻게 빠지는지 보면 됨. 

이런 케이스는 4발만 더 빼면 옆구리에 들어간 탄이 다 빠질 것이라고 예측 가능함. 





일부 전차들은 이런식으로 '즉응탄 적재소' 라고 해서 간단히 말해 재장전이 좀 더 빠른 탄약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케이스는 탄을 소모하면 다른데 있던 탄을 저 즉응탄 적재소로 옮겨놓음. 

이런 경우에는 몇발정도는 다른데 빠져있어도 상관없다 혹은 이정도면 내가 감내할 만하다 하면서 탄을 좀 더 적재하기도 함. 






이런 정신나간 구조의 탄약배치를 한 경우도 마찬가지임. 몰아서 적재되어있긴 한데 빼든말든 차피 뒤짐. 




반대로, 탄을 너무 몰아놔서 빼던말던 그 약점이 그 약점인 경우, 

확률을 줄이기 위해 탄을 뺄 수도 있지만, 커찮으니 그냥 풀로 꽊꽊 적재해서 다니기도 함. 



상대하는 전차의 약점을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내전차의 약점 파악해서 약점을 최대한 줄여주는것도 중요함. 

그냥 자기가 탄 쓰는 만큼만 들고다니면 됨. 

플레이 스타일이 어디 쳐박혀서 오래 살고 포 많이 많이 쏘는 타입이면 좀 더 챙기면 되겠고, 

나처럼 2분컷 3분컷 폭사질하면서 다니면 실질 전투시간 1분 내외니까 거기 맞춰서 탄 6발 10발 이렇게 다녀도 상관없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