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시즈


가 아니라 레인보우식스(로그스피어) 

겜 시작 전부터 분대원들 작전계획 다 수립해서 찍어두고 명령하면 지들 알아서 계획대로 딱딱 움직이는게 개꿀잼

한두놈 죽는게 싫어서 리세마라 존나 하면서 적 위치 하나씩 다외우고 아무도 안죽고 클리어하게 계속 파게됨

근데 당시 나이대로 하기에는 존나 어려워서 다깨지도 못했고 스토리도 기억안남



레인보우식스(테이크다운)

k-레인보우식스- 지금은 슬럼이나 다름없는 용산상가의 그당시 화려한 모습을 구현해둔 갓겜

싱글이 있긴 했던거 같은데 존나 쉬웠고 걍 pvp만 존나 돌림

가끔 신맵 만들 지역 투표로 정한다고 공지 떠서 우리학교 맵으로 만들어달라고 친구들이랑 스팸질 존나했는데 한번도 안해줬음



카운터스트라이크(글옵 말고 걍 카스)

피방에서 여럿 모여서 스타하다가 지겨우면 카스켬

그냥 카스는 몇몇 썩은물들이 다 학살해버려서 별로 재미 없었는데 무중력 100배+생쥐모드+부엌맵 이런걸로 별의별 병신플 씹가능

아케이드 fps의 시작



서든

지금이야 좆병신 원조 양산형 넥슨겜이지만 첨 나왔을땐 그만한 스피드감으로 깔끔한 그래픽이 없었음 대충 2006~8년정도 

고등학교 선후배들 다 모여서 클랜 파서 클랜전 존나뛰던 친목의 장

클랜순위 15등 찍고 전부 신나서 술퍼마시러 나갔다가 전부 반뒤져서 며칠 골골거림




콜옵 월드앳워

딴건 잘 기억 안나는데

걍 이장면 하나로 갓겜 등극 씹가능




배필 온라인(배필2)

배필2 기반으로 시스템만 따지면 사실상 대규모 지휘체계를 갖춘 전면전 fps의 완성체나 다름없었음

지휘관 하나가 마이크잡고 지휘하는대로 움직이고 분대장들이 지원 요청하면 포격지원하고 차량, 탄약 보급 떨궈주고 

uav 띄워서 정찰마크 일일이 다찍어주고 수송헬기들이 초고도까지 올라가서 공수부대 떨궈서 정상적으로는 도저히 못먹을 거점 

깡으로 먹는등 전략적인 측면에선 지금도 배필5,1은 고사하고 3,4보다도 나음

근데 병신들이 깽판 존나치고 그걸 방관한 운영이 말아먹은 비운의 갓겜


 

배필3

말해뭐해

노래나 들어

'그부분' 듣고싶으면 3:04부터






배그


클베부터 시작해서 3년동안 배그 플탐 대충 2천시간 찍으면서 에란겔은 그냥 지형지물 안빠트리고 지도 혼자 그릴수 있었음

그런데 그렇게 오래해도 첫판 시작해서 사람은 한명도 못찾고 차찾겠다고 돌아다니다 우측 통곡의다리에서 자기장사 하고 이게 무슨 개씨발 똥겜이야 하고 욕했던게 젤 재밌었음

짱개새끼들 Legion lock CHINA 안해서 망함 ㅅㄱ

그래도 클베 로비 음악은 지금 들어도 향수 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