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대전기 당시 전차의 번호는 다음과 같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1호전차

2cm 기관포로 무장한 2호 전차


3.7cm, 5cm, 7.5cm 주포를 장착했던 3호 전차


7.5cm 주포 달고 오지게 굴려먹은 4호 전차


독일의 제식차량 중에서 경사장갑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몇 안되는 전차 중 하나인 5호 전차 판터


독일 전차하면 가장 유명한 전차인 6호 전차 티거


그리고 그 티거의 벌크업 버젼이였던 6호 전차 B형 티거 2


시제차량만 겨우 만들어졌던 초중전차 8호 전차 마우스


근데 뭔가 이상하지 않음? 마우스가 8호 전차라는 건 몰랐다 치더라도 마우스라는 이름은 유명한데


그럼 6호랑 8호 사이의 이름조차 모를 7호는 대체 어디로 간거임??


사실, 7호 전차의 자리는 사자라는 뜻의 "뢰베"가 그 자리를 차지하기로 되어있었음.


뢰베의 수많은 디자인 들임. 10.5cm 주포를 장착하려는 계획도 있었고, 15cm 주포를 장착하려는 계획도 있었고,


아예 포탑을 후방으로 옮기려고도 했음.


근데 정착 히틀러가 포르쉐사의 마우스에 뿅가죽으면서 뢰베는 취소, 결국 페이퍼플랜으로만 남게 되었음.


이 외에도 9호 전차나 10호 전차가 계획이 있었다곤 하는데, 이건 아예 페이퍼플랜 조차도 없고 그냥 그림만 남아있어서


그냥 독일이 우리 이런거 만들고 있어요~ 라고 연합군을 속이기 위한 블러핑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