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자체가 5랭크에서 부터 접근 가능하니, 5랭크 찍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썬더 짬좀 찼다 싶으면 한달정도만 해도 헬기를 구입하고 사용 가능한 유저가 많을꺼임. 


그런데 딱 7~8부랄에서 농약헬기들은 줬나게 많은데 9+부랄부터는 사실상 대놓고 OP인 헬기들이나, 

골헬류만 간간히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찍는게 줬나 힘들기 떄문임. 


직접 찍는다고 찍어봤거나, 직접 안 찍어도 찍먹만 해본 유저군들도 크게 느낄만한게,

헬기 스폰할 포인트 조빠지게 모으고, 헬기 스폰을 해서 2킬~3킬정도 하는 전과를 올려도 

단일트리 단일 기종인 주제에 경험치는 대충 3천정도 받으면 엄청 잘 받은거임. 

그렇게 100판을 해야 30만 모아서 랭크업한다는거다. 


그러니까 그냥 다들 포기하고 땅리얼이 아니라, 헬지좆전이나 아케강습에서 어떻게든 찍거나, 

골박하거나 뭐 그런 편법을 사용해서 실전 사용가능한 헬기를 손에 넣는거임. 


그리고 그렇게 되니 


헬기 모는 입장에서 정작 중요한 기동, 색적, 무장사용능력 부분에서 개깡통인 상황 그대로 헬기운용을 시작하게 됨. 


헬기보고 홍어 홍어 해대도 사실 농약헬기 급이면 5.0부랄에 가면 시대상 대전기 전차들 놀고있는데 헬기가 날아다녀서 

그림이 이상해지긴 해도, 밸런스상 크게 문제가 생기진 않음.  걔네들 로켓 장약보면 이해가 될꺼임.  미사일이 조큼...이긴 한데 

그래도 뭐 중전차급 한방에 뚜껑 딸 정도로 화력이 강한건 아니고, 중형들은 좀 곶통이긴 할꺼임. 

근대 반대로 딱 그 시기 대공전차나 중형전차, 경전차들이 걔네들 잡기 나쁘지도 않음. 느려터진데다가 기동도 단순하니까. 

-이렇게 되야 한다는게 아니라, 극단적으로 봤을때 이렇게 되어도 별 문제가 없다는거임. 


반대로, 걔네들이 8,0+로 끌려가면? 게파르트, 쉴카, 요크, 팔콘 같은 애들이 기다리고 있음. 

더 올라가면 아예 미슬 대공이고. 그러니까 헬기 트리 찍기가 좆같고, 이상한데서 찍고, 

마지막 실전 헬기를 타는 시점에서부터 운용법을 배우게 만들어뒀다는거. 이게 문제라는것임. 



그러니까 이딴새끼들도 간혹 보이는거. 


막무가내로 헬기를 찍기 쉽게 해 줘야 한다는게 아니라, 

플레이하는 유저의 입장에서 봤을때, 헬기를 하나의 트리로 인정하고 그 트리의 완성도를 봤을때 

한숨이 나올 정도로 씹창인 구조는 여기에서 기인함. 


최종급 아니면 도저히 써먹을 데가 없고(심지어 최종급이여도 쓰레기같은 나라도 있음) 

어렵사리 최종급에 도달해서도 바로 실전투입하는게 아니라 운용법을 또 새로 배워야함. 


예전에 모 게임 기획자가 '노가다도 즐겁게 만들어 놨으면 문제가 안된다' 라고 한 적이 있는데, 

헬기는 찍는 과정 자체가 좆노가다면서 그 과정자체도 굉장히 지루하거나 불쾌함. 

심지어 그렇게 완성된 상태에서도 해야 할게 남아있다는거임.


차라리 진짜 최소한 구 헬기전같이 땅파기라도 수월하게 가능한 모드가 있거나, 

실전적으로 땅리얼에서도 할만한 상황이 되거나,
최소한 쓸만한 PVE 미션이라도 충실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럴리가 업ㅂ지 급이니 개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