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발사하면 무조건 레이저가 켜져서 LOAL의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함.

그러나 LOAL을 제대로 구현하면 언덕등의 엄폐물 뒤에서 발사 할 수 있고, 발사 후 최대 15초가량 레이저 락온을 지연시킬 수 있음.

따라서 레이저를 21초정도만 유지시키면 됨. 헬파K의 경우 유도 도중 락온이 끊겨도 레이저를 다시 조사하면 명중 10초 전까지는 재락온이 가능함. 따라서 헬파K를 쓴다면 노출 시간을 10초대까지 줄일 수 있음. LOAL-HI모드의 경우 상승 고도도 579m로 높아서 웬만한 언덕에는 영향을 거의 안받고 명중이 가능함.

대공용으로도 쓸만한 게 레이저를 조사하지 않은 상태에서 쏴서 발사하는 시점에서 경고가 뜨지 않기 때문에 적이 대응할 시간 또한 줄어들게 됨.

지금은 팝업-락온-발사-명중까지 거의 4~50초가량 소요되는데 이 시간을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