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런 뒤졌다는 글은 많이 봤는데, 시뮬을 돌리는게 스웨덴 5랭 때문에 만년 적자였던 내 계정에 한줄기 빛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해봤다.


그래서 대충 시뮬 해보기로 함.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대충 아무 방이나 잡고 돌려봄.


시작부터 폭격기 하나 주더라.



시발 비행장 대공 고도 3000넘어도 쏘는데 얼마나 높이 올라가야 하냐.



착륙할 때 앞이 거의 안보이던데 어떻게 착륙함? 대충 들이받아서 어떻게든 착륙함.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착륙이였음.



직진 시키고 잠시 자리비웠는데, 앞에 산있는거 모르고 늦게 고도 올리려다 운지함. 



시발 여기가 어디노



첫판에는 3000라이언 얻음. 


이때 그만둬야 했었다.


이때의 병신인 나는 내가 뭔가 잘못한게 있나 싶어, 한번 더 돌려보기로 결정함.



s.m.91 타봤는데 조준기 때문에 앞이 안보임. 정면이 안보임.



후방기총은 삼인칭이 되더라. 1인칭으로 쏠줄 알았는데.



대충 일본기가 보이길래 아군인줄 알았는데, 노획기체였음.


전투기 상대로 후방기총이 더 편하더라.



폭격기도 후방기총으로 잡는게 더 쉬웠음. 폭격기 편대 탄막 존나 쎄더라.



저기서 한판 붙은것 같은데 뭐가 아군이노...



하다보니 내가 누구를 맞췄고, 누구를 잡았는지도 모르겠더라. 


적이 뭔가 존나 잘하길래 전적 한번 봤다.



뭔가 했더니 원주민이였노



뭔가 안끝날것 같아서 나옴.



대충보니, 처음 시작할 때 p.108 스폰하려고 나간 라이언 빼고 s.m91스폰비용만 계산하면


 25,545-18,000*5= -64455 임.


결국 3시뮬 두판 돌려서 3000 - 64455 = -61455 실버 라이언


적자 시발.



대전기 시뮬은 돌리는거 아니였노...


그나저나 시뮬에서는 여기저기서 핑 찍던데 뭘 의미하는거노? 자기 위치를 알려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