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거

원래 독일만 t44느낌으로 만들어 보려 했는데 나름 장갑좀 추구하느라 중량 늘어서 45톤됨 사실상 판터랑 같음 

측면 하부는 숙7처럼 방호력 상승으로 해봤는데 그냥 직각처리하고 공간 확보나 하는게 이로움

서스펜션은 미국식으로 함 측면하부가 휑 하니 그게 어울릴 것 같았음


이 디자인만 돌려먹어도 웬만한 시나리오 다 깰 수 있었음


후면 상부30밀 0도 후면 하부 30밀 30도 측면 상부 80밀 0도 측면 하부 50밀 45도 전면 상부 120밀 60도 전면 하부 100밀 60도

포탑 후면 50밀 30도 포탑 측면 80밀 30도 포탑 전면 200밀 30도

포 90밀 (105밀 달려 했는데 장전속도 오래걸리고 공간 많이 먹어서 포기함)


속도는 고출력 엔진 달아서 판터보다 빠른 느낌 현대 MBT까지는 못뚫어서 모르겠는데 유튜브 볼때 속도감이랑 비슷한 것 같음


리뷰


자신이 원하는 탱크를 만들고 운용하는 컨셉은 꽤나 좋지만

아쉬운 점으로 디자인 시스템이 복잡하면서도 제한되는 것이 많다.


예를 들어 숙 시리즈와 같은 쐐기형 차체는 만들 수 없다.

또한 포탑도 마찬가지로 둥그스름한 포탑은 고사하고 판F포탑을 만들 수 없다.


위 사진의 포탑이 비슷하게 보이지만 엄밀히 말해 조금 다르다. 포탑 디자인 시스템이 전면부 중앙부 후면부 로 나누어져 있고 중앙부를 중심으로 포탑 바스켓이 붙는다.


판F나 티거의 포탑링이 포탑의 어디에 달려있는지 안다면 이미 눈치챘겠지만 위의 탱크는 포탑링보다 전면부 장갑이 턱처럼 툭 튀어나온 상태이다.


어쨌든 여러모로 현 디자인 시스템은 불만족 스러운 점이 위의 기술 외에도 더 많다.


서스펜션은 토션바 기준으로 초기 각도를 40도 정도는 꺾어 둬야 45톤 전차를 간신히 띄운다.


운전시 엔진 관리는 워썬더와 다르게 RPM이 최대 기어에서도 쭉쭉올라가 w키를 끊어주지 않으면 과열된다.

키보드 유저라면 꽤 불편한 부분이다.


사족으로 브금이 사람에 따라 음산하게 들릴 수 있다. 무서운 폐가 보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자기가 내는 소리 외에는 하나도 안들리는 듯한 그런 무서움이다.


여기있는 스프로킷 하는 다른 갤럼이나 스팀에 공유된 스크린 샷에 꿈에 그리던 초중전차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던데 정작 만들면 시험할 곳이 없어서 아쉽다.


어서 빨리 위 문제를 해결하고 탱크 계의 KSP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