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텀운용 교실에 온걸 환영한다이기


영텀의 특징으로는 빵빵한 엔진추력과 중장거리 교전에 특화된 미사일을 꼽을수있는데

이전의 영텀이 사와D와 스페로우로 중장거리 교전을 강제 당했다면

요즘의 영텀은 사와G와 스카이플래시의 추가로 좀더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고 할수있음


그리고 영텀을 제대로 운용하려면 레이더가 진짜 중요하니까 


이정도 키 들은 꼭 할당해두셈


일단 이륙하면 뒤도돌아보지말고 수직으로 맵 위쪽으로 향하셈



보통 빨간원 쳐둔 맵 가운데에서 난전이 일어나고

영텀은 난전에 약하기때문에 최대한 늦게 난전에 참여해서 선회하느라 고도와 애너지가 빠진 적을잡기위해

화살표 방향으로 위회해서 측면쪽으로 들어갈거임


여기서 핵심은 난전에 늦게 참여하는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맵이 넓은 경우에는 꼭 직각으로 들어갈 필요없이

대각선으로 우회해도 상관없음 맵에따라 유동적으로 코스를 고르면 된다 



고도도 마찬가지로 상황에따라 다른데 BVR씹게이 메타인 요즘은 고도를 너무 올리면 오히려 적의 목표가 되기 쉽기때문에

난 2~4000정도의 고도를 좋아하는 편임


아까 말한것처럼 맵 중앙에서 아군과 적군이 싸우는게 보이면

그때서야 기수를 틀어서 전선으로 천천히 들어가면됨


그러다보면 당연히 적들이 보일테고 여기서 어떤 적을 노려야할지 고민될탠데

난 세가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플레이함


1순위 비슷한 고도의 거리가 가까운 적

2순위 비슷한 고도의 거리가 먼 적

3순위 낮은고도의 적 


나보다 낮은 고도에 있는 적이 가깝다고 무지성 하강했다간 애너지 다빠지고 더 많은 킬 기회를 놓칠수도있으니 

신중한 목표선택이 중요함 


대충 스카이플래시로 동고도의 적을 정리하다보면 



어느새 선회하다가 애너지빠진 적들이 발 밑에 있게됨 


이제부터 플레이가 정말 중요한데 

무장을 사와로 바꾸고서 한놈만 바라보지 말고 사격각 나오면 살짝 기수 내려서 한발싸고 기수 올리고 

다시 각 나오면 기수내려서 한발싸고 기수 올리는 식으로 고도 유지하셈

미사일 빗나갔다고 돌격해서 발칸 갈길생각하지말고 천천히 한발씩 싸면됨 


영텀이 육중하긴 해도 미사일 다 떨구고 나면 어느정도 기동도 가능하기때문에 나머지 적들은 발칸으로 잡으면 되는 부분임


이렇게만 플레이하면 당신도 홍어찌릉내 가득한 대영제국의 에이스 영텀 파일럿!!




농담이고


공략이라고 써뒀지만 사실 당연한 내용들뿐이라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네

아무리 철저하게 계획을 짜둬도 실전에서는 어떤 변수가 나올수없기때문에 

많이 플레이해서 어느 상황에도 적응할수있는 유동적인 유저가 되는게 중요하다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바임




새로 영텀 입문하는 게이들은 영텀의 황금기에 입문하는거니까 나처럼 킬뎃 말아먹지말고 홍어성을 제대로 활용하길 바람,,,





마지막으로 사와디캅 시절의 필살기 보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