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tankarchives.ca/2013/03/suisu-152-vs-german-big-cats


땅끄 아카이브에서 예전에 글쓴 쿠빈카 테스트임.


봐라 저열한 나찌놈들 장갑의 실체와 우월한 소비에트 빅건의 실체를 보여주는 사료다 하면서 빨갱이들이 물고 빠느라 난리인 테스트인데 자세히 살펴보면 존나 애미터진 실험임.





위는 쿠빈카 테스트에 사용한 주포 차트임. 쿠빈카 테스트 에선 실거리에서 쏘지 않고 장약을 덜어내서 해당사거리 탄속에 맞게 테스트를 진행함. 이거까진 괜찮은데 문제는 쿠빈카 실험에 측정한 탄속자체가 엉터리임.







D-25T 소련 공식 BR-471B 탄속 자료와 동독 오피셜 D-25T 탄속자료임. 2km 탄속이 각각 646, 642m/s로 기제되어 있는데 쿠빈카 테스트의 2km 684m/s와 너무 차이남.

쿠빈카 테스트에서 122mm 2km 철갑탄 사격이라고 적힌건 실거리 1.3~1.4km 에서 쏜거와 같은 위력 이라는 소리




85mm 도 마찬가지로 탄속이 뻥튀기 되어있는걸 확인가능함.

의도든 실수든 쿠빈카 테스트에서 사거리별 관통 실험을 위해 장약을 덜어냈지만 실제 사거리보다 장약을 크게 덜덜어냈음.

즉 쿠빈카 테스트에서 표기된 사거리 보다 실거리에선 훨씬더 근접에서 쏜 것과 같은 환경임





다음은 실험에 사용한 킹타 상태임. 저상태로 실험을 진행했는데 전반적인 상태는 괜찮지만 문제는 포탑에서 포방패와 포가대를 철거한 상태로 실험을 진행함.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는 바로 다음 실험에서 나옴.





쿠빈카 테스트를 정리한 차트인데 포탑 23, 24, 25는 각각 노획한 88/71로 400m 환경을 만들고 쏜곳임.

88/71 자체야 킹타 양산형 포탑 전면을 뚫는데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저 3발이 각각 포방패가 가려줘야할 주포 거치대와 조준경 사이, 혹은 조준경 그자체등 가장자리효과(edgd effect)를 받는 약점부위들을 먼저 관통해버리면서 전반적인 장갑 피로도가 크게 증가한 상태임.






대충 가장자리 효과 설명하는 짤. 매우 간단하게 요약하면 장갑 근처에 구멍이 있거나 용접구획이면 착탄부위 방호력이 줄어듬




34번은 2500m에서 122mm BR-471B에 관통당한건데 탄속 뻥튀기로 인해 실거리 1800m에서 쏜것과 같은 위력.

이미 앞서 쏜 포탄들에 관통 당해서 전반적인 장갑구획에 피로도가 쌓인상태로 처맞았으니 안뚫리고 베기나.




차체전면에서는 관통탄 대부분이 전면 상부와 하부를 연결하는 용접구획에 맞았거나 하부에 122mm나 152mm철갑탄을 맞아 뚫릴만 해서 뚫린 경우가 대부분임.

딱하나 예외인게 4번 착탄인데 이건 122mm BR-471B가 600m(실제 300m)에서 쏜게 뚫렸다고 나와있음.



그런데 3번 착탄점이 122mm BR-471B를 500m(실제 300m)에서 쏜탄이 튕겨나간 건데 이게 4번 착탄점과 너무 가까이 있음. 마찬가지로 3번 착탄점으로 착탄지점 피로도가 누적된 상태에서 4번 착탄점에 122mm 철갑탄을 근거리에서 쏜게 관통당했을 확률이 높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쿠빈카 테스트는 딱 거짓말'만' 안했음.

'어떤 이유에서인지' 탄속 측정을 잘못해서 전반적으로 주포 위력이 뻥튀기 된 상태로 진행이 되었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포탑 방호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포방패와 포가대를 전부 제거한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했음.

그리고 '어쨋든' 뚫리긴 뚫렸다. 참으로 빨갱이스러운 끼워맞추기가 아닐수가 없다.




출처 : ,DDR 125mm D-25T 메뉴얼

,125mm D-25T 소련 공식 메뉴얼(1969)

,www.panzer-war.com

,Foreign Firing Table FT-F-50 Soviet Gun Tank 100mm Model 19

,WWII Ballistics Armor and Gunnery

,쿠빈카 킹타 테스트 원본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