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가붕이들아 그동안 좋은 나날을 보내고있었니? 우리 비행대가 저번 공지에서는16명 따리였는데 어느 새 45명...
이였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그 사이에 어디론가 가버려서 이젠 44명이 된 비행대의 머장이다. ㅎㅇ
최근 2달동안 내가 비행대 홍보를 안해서 그런지 확실히 초창기에 반짝하다가 더이상 모집인원이 늘지않아 다시 한번 모집공고를 올리게되었다.
그런데 이번엔 직원으로 뽑지 않는다, 건방진 비행대원들이 인간적으로 대해주었더니 자꾸 요구하는게 늘어난다.
내가 너무 잘해줘서 날 너무 쉽게보나 싶다, 그래서 이번 모집공고에 직원,연구원등 본인들의 위치를 "착각"할 여지가 있는 인도적인 단어는 금하기로 하였다. 이번 모집은 경험치를 벌어주는 기계, 그래 즉, '노예'를 모집하는 공지글이다. 나를 노예 취급하던 너희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는거지.
나를 이렇게 만든건 다 날 우습게본 너희들 탓이다, 이제와서 후회해도 늦었어.
하지만 한가지 희소식이 찾아왔어! 머장의 작지만 강박적인 소원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골드를 써서 저걸 살 시간에 너희들의 시간과 노력 그리고 머리숱을 쓰는게 더욱 효율적이라는걸 저번에 깨달았단다.
20만점만 더 힘 내보렴 노예들아!
힘 내라고
늘 그렇듯 디코는 자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