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같은 좆같은 이고깽물말고, 아쿠타가와 상 후보까지 올라간 적이 있는 '소대'를 읽어보자


북해도에 상륙한 러시아군과 교전하는 육자대 소대(주인공 아다치 소위 지휘)의 모습을 묘사한 소설임, 정치적 이해관계나 국뽕 요소 없이 철저하게 제일선 소부대 교전만 충실하게 묘사한 작품인데, 일본의 순문학(純文学)이 이런 점에 취약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한번 읽어볼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