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상식글

자전거 바퀴에 쓰는 타이어 결합 방식으로는
클린처, 튜블러, 튜블리스가 있는데 일반적인 자전거에서는 전부 클린처가 대부분임

클린처를 보면 타이어와 튜브가 별개의 존재이며 타이어 설치시 튜브를 안에 따로 넣어주는 방식임

장점은 유지비용이 싸고(튜브가 터지면 튜브만 떼우거나 교체를 하면 됨) 쉽게 교체가 가능 1분 정도면 타이어, 튜브를 교체 할 수 있기때문에 상황대처가 빠르다.
 하지만 튜브따로 타이어 따로라서 무게가 증가하며 공기압도 최대치가 튜블러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승차감도 튜블러에 비하면 좋지않음

그리고 고오급 자전거에 쓰이는 튜블러 방식(초기의 자전거방식인거같음)

타이어자체에 튜브가 내장되어 있으며 무게도 클린처에 비해 경량화가 가능하며 승차감도 좋고 공기압도 높음 220psi까지 들어가는 것들도 종 종 보이는데 이정도면 휠이 부숴질수도있는 수준임
 튜브가 내장식이라 실란트(실리콘)을 넣고 다닐수있음(실란트는 튜브에 구멍이나면 알아서 공기와 접촉해 굳으며 그 빵꾸를 자체적으로 막아줌 하지만 구멍이 크면 불가능)

튜블러가 고급 자전거에 쓰이는 이유는 저 위에 사진구조를 보면 타이어 결합을 위한 장치가 없는데 카본을 많이 쓰는 자전거 특성상 클린처같이 브레이크 라인과 타이어 결합되는 부분이 공유하면 두께가 얇아져서 브레이크를 밣으면 열변형이 일어나 휠이 휘어지는 사고가 일어날수있으므로 튜블러는 이러한 점에서 자유로움
근데 튜블러는 좆같은게 하나있는데 그건바로 따로 타이어 결합을 못해서 본드(오공본드)로 붙임
그래서 타이어를 교체하는데 본드가 말라야하는 시간을 둬야해서 평균3일이 걸리며 또한 교체할때 전에 쓰던 본드가

이지랄 나서 손으로 일일이 떼줘야함 카본휠이면 열변형문제도 있어서 경량휠들은 열풍기 대면 휠이 좆됨 요즘엔 글루잉테이프로 테이핑(마르는 시간X 바로 탈수있음)을 하는데 이건 일반적으로 취미생활하는사람에게나 적용되지 선수들은 몸무게나 타는 스타일 마다 필요한 접착제량이 다르고 경기가 워낙 극한의 상황이다보니 테이핑하다간 벗겨짐 테이핑보다 훨씬 강력한 본딩해도

경기중에 이러더라

마지막으로 튜블리스가 있는데 이건 자동차에서 쓰는 방식임 말대로 튜브가없고 타이어랑 휠이 동시에 튜브역할을 함 장점은 튜브가 없다는건데 자동차 타이어랑 다르게 자전거는 얇고 공기압이 높게 다니는지라 2일정도면 바람 다시 넣어야할 정도로 바람이 오지게 빠짐 그래서 왠만한 휠에선 튜블리스는 보기힘들고 클린처, 튜블러가 끝임

마지막으로 투포라는 타이어 회사의 하이브리드형

하이브리드같은 튜블러-클린처임 튜블러 타이어에 클린처연결부위를 달아놔서 그냥 튜블러휠엔 본드로 붙이고 클린처 휠엔 바람만 넣으면 됨
클린처타이어 쓰는게이들은 이 타이어 함 써보셈 실란트 넣을수있어서 조그만 빵꾸는 알아서 매꿔준다.
긴글 봐줘서 고맙고 썬더할인 언제하냐 플미사고싶어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