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초에 말을 개같이 해서 정말 미안하다. 내가 말을 개같이 한거 변명한다고 말이 길어진거도 너무 미안하다
매 번 고로시 터질때마다 정말 소소한 말 실수로 얼마나 사람들이 불탈수 있는지를 알면서도
한 순간의 뇌절로 똥글을 싸질러서 이 일이 벌어지게 만들어서 정말 미안하다



평소에는 앵간치 심각한 경우엔 아군이 때렸던거라도 팀에 위협이 될거 같으면 차라리 내가 죽인다는 입장이었는데,


이번 일로 팀의 킬을 뺏어먹는게 얼마나 사람들을 화나게 하는지 알았고 앞으로는 그냥 팀이 때린건 안 건드릴게
그게 맞는거 같다

처음에 내가 쓴 글에 대해 지적 해준 세 명에게 정말 미안하고 사과문 쓰라고 조언 해 준 사람들한테도 고맙다고 하고싶다
욕하면서도 고칠 방법을 알려줘서 정말 고맙다

덕분에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갑자기 챈 떡밥 개같이 만들어서 정말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