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외근직 하면 수당은 빵빵한데 반대 급부로 3교대 근무 심하면 2교대 근무로 돌아감. 사람이 많으면 주야비휴로 잘 돌아가는데 사람 없으면 비번이나 휴무 날에도 땜질 나와야 함. 서울은 몰라도 광역시급으로 내려와도 3교대 잘 안 지켜졌음.


군대를 경찰로 간 덕분에 거의 2년을 저기에 준하게 살았는데 그 때문인지 그래도 군대 가기 전에는 헌혈하면 적십자에서 피를 받아줬는데 군대 가고 나서 헌혈을 해도 이전에 헌혈했던 걸 버렸다는 말만 들음. 그 이유는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알았는데 새벽 근무를 많이 서서 그런지 간이 안 좋아짐. 평소 간 수치가 3자리로 살고 있음.


그래서 지금도 야근하기 싫어서 낮에 빡집중해서 일 하고 칼퇴하고 있고 이직 알아볼 때도 야근 각 서면 안 쳐다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