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도쿄 로즈는 한명이 아님

여러명이고 도쿄 로즈를 칭하는 것도 어디서는 일요일 진행자만 그렇게 불렀다고도 하고

아님 그냥 일본 프로파간다 방송을 하는 여자를 모두 싸잡아 부르기도 하기에

누가 도쿄 로즈인지에 대한 얘기도 나왔는데 결국 누구인지 밝혀진건 아이바 토구리 한 사람뿐이라 그냥 도쿄 로즈가 아이바 토구리가 되버림

아이바 토구리는 일본계 미국인으로써 일본에 41년에 왔다가 전쟁이 나버리면서 미국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일본군에게 미국 국적을 포기하라는 협박과 감시에도 굴하지 않고 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음

그래서 대신 연합군 포로들로 구성된 라디오 도쿄의 영어 방송 진행자로 일하게됨

전쟁이 끝나고 미국으로 복귀후 자신이 도교 로즈라고 인터뷰하는 대신 2천 달러를 받기로 했는데 체포 되면서 못받았다고 카더라

아무튼 체포후 반역죄로 10년형을 선고받고 형기중 6년을 채우고 나왔음

이때 여러모로 고생도 했고 다른 도쿄 로즈들과 다르게 거의 유사 포로 수준이라 월급도 제대로 못받아서 한동안 궁핍했고 인터뷰에 응한것도 생활고로 응답했던거 같음

대신 라디오 진행중 받은 월급은 미군 포로들의 식량과 의약품을 밀수하는데 썼고

이로인해 2006년 2차대전 참전용사회에서 미국 국적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미군들의 식량과 의약품을 밀수해 도움을 주었다고 시민상을 주었고

그녀는 살면서 가장 기억나는 일이라고 전했고 그해 90세의 나이로 사망하게됨

아이바 토구리는 미군의 사기를 저해시키는 프로파간다 방송을 진행하지만 미국인 이였고 자신을 미국인으로써 끝까지 생각한 덕에 큰 고생을 했지만 그녀 역시 애국자였다는 훈훈한 결말이 있는 스토리였고 찾아보면서 재미있었던거 같다 틀린거 있음 지적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