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도 후반에 영국에서 사온 폴란드의 그롬급 구축함

당시의 구축함중에선 무장이 꽤 빵빵한 편

어느날 폴란드 항만에서 느긋하게 대기중이던 찰나



새벽녘 슈투카 150대가 항만 기습공격을 시작했고 구축함은 그대로 긴급출항 때려서

화피기둥으로 좌현 우현전타 돌리고 달려있는 모든 주포 대공포 기관총으로 대공망 형성하며 연막 뿌려서 항구의 건물들도 가려주며


 과열되는 대공포 총열도 강물 퍼오면서 수동 수랭식 방법으로 대공포를 계속 쏴댔음


이후론 항만은 다 박살났지만 유일했던 구축함인 그롬의 대공망이 없었다면 거기서 더 개작살이 났을거라고 함



그리고 그 구축함은

지금은 박물관으로써 노년을 보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