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중한 기갑전력을 고스란히 적에게 내어주는 꼴임.


알려진 거랑 다르게 1940년 봄에 북프랑스 해안을 내달린 낙지 기갑부대는 땅크 뿐만이 아니라 오펠 트럭과 하노마그 장갑차에 우겨탄 낙지오도보병들이 같이 있었고 반대로 아라스 전투와 북아프리카 전선 초중반에 낙지들에게 캐발린 영길리 기갑부대와 바르바로사, 청색작전 중의 동부전선 소련 기갑부대는 순수 전차들로만 이뤄져 있었는데다 통신, 시야장비가 열악했고. 


KV-1이나 마틸다 같은 떡대로 잘 알려진 땅크들은 88mm보다는 보병들에게 무력화되는 경우가 더 잦았는데 그 이유가 보병 엄호 없이 기갑 단독으로 전투를 벌이다가 보병들의 접근을 허용해버리고 승무원들이 GG쳐버릴 수 있도록 전차를 무력화시켜버렸기 때문임.


그리고 88mm나 포병 항공폭격으로 무력화시키는 방식보다 알보병으로 무력화시킨 기갑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태로 남겠지? 노획전차(Beutepanzer) 겟또다제!!!


2머전초 낙지군의 성공에는 보병, 포병, 공군, 전차의 4신기를 적절하게 투입한 것이었고 이게 전후에 반영되서 전차 자체의 하드웨어 스펙보단 타병과와 유기적인 협동이 가능하고 전차 자체의 운용 인원들이 최고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 스펙이 비중을 차지하게 된 요인이라고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