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추축 프롭기들은 288 4대든 6대 6 매칭 이런거도 문제긴 한데, 연합이랑 대등한 기체자체가 거의 전멸이다시피 해서 안 타는게 크지. 당장 캐논콜사도 과급기 비고증으로 너프해놔서 성능 현실보다 한참 낮은데도 독일기는 그냥 찢어버릴수있다는거 생각하면 추축 프롭기들의 성능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함. 그래서 진푸같은 페이퍼플랜을 제외하고, 프로토까지 만들어진 기체들 위주로 연합군이랑 대등하게 싸울만한 프롭을 알아보자.

 

독일


Jumo213EB 장착형 Ta 152, Fw190D

독일은 최후기형 152H와 190D에 기존에 2050HP가 나오던 Jumo213E 대신 2300HP 까지 출력을 내는 213S 내지는 213EB형을 장착함. 결국 종전으로 인해 양산되지는 않았고 장착되어서 실험까지 한 기체임. 도라는 전비중량 기준 추중비 0.21에서 0.24로 훨씬 높은 추중비랑, 760kph정도의 기존보다 훨씬 높은 최고속도를 보여주었어. 추중비 0.24의 비교군은 대충 흐스탱과 동등한 추중비라고 보면 돼. 상승력도 물론 출력이 올라간 만큼 올랐는데 그 수치는 구하질 못함. Ta-152도 엔진 개수형은 190D 시리즈랑 비슷한 수준의 중-저고도 성능을 낼 수 있어.


Bf109K-14


사실 얘네는 나와봤자 뭘 할 수 있을지 의문인 애들이다. 108을 151로 환장할 수 있긴 한데, 원래부터 고고도 요격기 목적이 더 큰 기종이라 무거운데다가, 이거 메탄올부스팅 쓴게 1700마력짜리라서 그냥 K4나 G6보다 못함. 메탄올부스팅 없으면 1300마력 정도 나오기때매 대충 유대백구 비슷한 기체임. 한 4.7에 있으면 탈듯. 이 게임에 고고도전용 비행기는 맞지를 않다.


이탈리아


Re.2005 (DB605AM), Re.2006 사지타리오

각자 기존의 사지타리오와 플랫폼은 동일해. 그런데 지금 사지타리오는 109G2랑 같은 605A 엔진을 써서 좆같은 상승력이랑 최고속도가 나오지. 그런데 후기형이 되면 109G-6이랑 같은 1,800마력까지 나오는 605AM 엔진을 사용해. Re.2006은 프로토타입 딱 한대 만들어지고 종전되어서 폐기된 기체인데, 설계상 750kph 이상 속도를 낼 수 있었고 G.56과 같은 DB603 엔진을 사용해서 1,750마력까지 낼 수 있어. 대형엔진으로 인해 중량이 조금 증가하긴 했는데, 그래도 전비중량기준으로 그리폰보다 낮은 익면하중이 나옴.


MC. 206 벨트로

만들다가 43년에 벌써 공장 폭격맞음

기존에 C.205의 대형화 프로젝트였음. 엔진은 기존 605보다 대형 엔진을 사용하려고 해서 700kph 이상 내는게 목표였는데 날아본적이 있어야 데이터가 나오지 시발


일본


그딴거없고 킷카 고증화먹고 5.3쯤에서 에어라코멧이랑 잘 비벼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