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로토프 칵테일이라 부르는건 핀란드에서 만든 화염병을 의미한다.


그런데 왜 화염병이 서양에선 몰로토프 칵테일이라 불리는 걸까?


때는 1939년 11월 30일 핀란드, 소련은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안전을 위한 그지같은 명분으로 엄청난 크기의 영토 할양을 요구하였다.


물론 핀란드는 ㅗ를 시전하고 스탈린은 핀란드를 침공한다.


그러면서 소련공군의 폭격이 시작되었는데 이때 소련 외무인민위원(외무부장관) 몰로토프가 희대의 망언을 한다.


(독소 불가침 조약을 몰로토프-리벤트로프 조약이라하는데 그 몰로토프이다.)


몰로토프: 우리는 핀란드 느그에게 빵주는거 ㅋ


당연히 이런 애미가 태양계를 버서난 발언을 들은 핀란드인은 이에 대해서


핀란드:그럼 우린 칵테일을 줌 ㅗ

을 시전하면서 전차에 던지는 화염병을 


'몰로토프 칵테일'이라 이름 붙였다.


당시 소련 기갑전력은 화염병에 취약했는데 이는 소련 전차가 가솔린엔진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가솔린엔진의 연료는 휘발성이 좋은 휘발유이다.


 휘발성이 좋다는 것은 휘발유가 공기 분자에 섞여 산소와 쉽게 접촉해서 불이 붙으면?


뭐긴 뭐야 심영 부랄처럼 터지는 거지)


그리고 당시 핀란드군의 소련군 행렬의 앞뒤를 끊고 그 사이를 토막내어 공격하는 모티 전술, 스탈린에 의한 대숙청에 의해 소련군은 탈탈 털린다.


(그러나 소련군 쪽수는 많아서 소련군이 물량으로 겨우 이겼다.)


몰로토프 칵테일은 그럼 어떻게 만드는 걸까?


일단 준비물은 잘 깨지는 병, 휘발유, 불 붙이는 도구(불이 잘 안꺼지는 게 좋음)

, 점착제(영어로 thickener라 하며 휘발유가 흘러내리지 않게 끈적하게 만들어 주는거)

, 심지(휴지나 탐폰)이 필요하다.


일단 병에 휘발유와 점착제를 섞은 것을 적절하게 넣어준다.


점착제로는 비누 간 거, 설탕, 고무 등이 쓰인다.


(참고로 연료에 설탕을 넣으면 끈적해지기에 엔진에 넣으면 지랄난다. 그래서 현재 우크라이나 정부가 후퇴시 연료에 설탕을 넣어 쓰지 못하게 하라고 한다.)


여기에 심지가 기름에 닿이게 한다.


그리고 쓸때에는 심지에 불을 붙이고 전차나 장갑차 엔진룸에 던진다.


그러면 병이 깨질때 점착제가 섞인 휘발유가 퍼지면서 불이 붙고 이것이 엔진에 들어가면 엔진 화재로 파☆괴


탄약고에 불이 붙으면 탄약 유폭으로 폭☆사

포탑이 유폭으로 날아간 사진


결론

러시아 전차 폭죽 처럼 유폭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