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룰이나 제작사의 성향 등이 좀 루즈한 면이 없지 않은 게임들에는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생기고, 특히 이 게임은 악용에 대한 피드백이 거의 없다는 걸 너무 간과했음.

악용이 지나치게 남용되는 것에 대한 단편적이고 빠른 강제 피드백(응징)이 있다면 그걸 피하기 위해서 트롤 행위가 조금씩 줄어드는 선순환 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고도 생각이 들었음.

원래 게임사가 해야하는 부분을 왜 유저들이 해야 하지...하는 부분은 아직도 의문이긴 하지만 이것도 따지고 보면 수평폭력을 방관하는 제작사 책임이 큼.


원 글은 지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