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전하다가 "모르면 맞아야지"로 어딘가에서 날아오는 저격탄에 맞아서 뒤지고.
내가 쏘면 도탄에 비관통, 적이 쏘면 치명타.
공중전하면 아군은 죄다 땅파고, 적군은 제공권 장악하고서 붐앤줌 시전하고.
리얼공중은 팀킬하는 병신들 계속 만나고.
그러면서도 못끊는건 가끔 진짜로 뽕 터질 때 때문인 것 같음.
우회경전으로 킬 쓸어담거나.
거점에서 무한방어하면서 오는얘들 다 잘라먹기.
이상하게 헤드온하면서 나만 혼자 살아남기 몇연속.
그렇게 워썬더 뽕 한번 터지면 가슴속에 뽕이 차오르면서 민주주의의 수호자, 붉은영웅, 대영제국의 기사 등등으로 빙의하면서 가슴 속에 감동이 벅차오르기 때문인 것 같은데.
물론 다음판 돌리면 팀킬충, 어디선가 기어나오는 15cm 보고 뒷못잡기 ON
그래도...... 워썬더 좋아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