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6판 연속으로 6.0 끌려가서 그렇게 느낄지는 모르겠는데

선회전 붙어주는 빡통이야 어차피 두세번 꺾어서 박살내는건 여전하고

문제는 에너지 파이팅 각잡고 들어오는 6.0 기체는 대응을 아예 못하게 되니까

머징 후 1~2선회까지 서로 수싸움 하면서 삐끗하면 따이는 그런 칼날 위 줄타기하는 느낌이 팍 사라져버림.

여유롭게 잡아먹거나 공격 포기하고 극단적인 방어기동만 치거나 둘 중 하나가 돼서 재미가 없어지긴 한듯.


6.0에서도 4킬 5킬 물어오는거 보면 선회전 물려주는 멍청이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갑제로 BR이 내려갈 일은 전혀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