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이 털로 되어있고 면직물로 된 전형적인 소련군들이 입던 방한점퍼있잖아 그걸 쏘련군들이 쓰고 남은 재고 떨이하는거 학창시절 용돈으로 샀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냥 호기심에 한번입고 나갔거든? 방한 잘되려나? 그때 생각하면 개미친놈이였지. 그래도 나이 정말 많은 선생님은 좋아하시더라. 학창시절 생각하면 내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될때가 있다. 아무리 뇌를 빼고 다니는게 학교라지만 너무 생각없이 다녔다. 밑에 철십자 훈장산 사람있길레 떠올라서 그냥 글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