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꼬리를 물었고 기체 특성을 고려해서 딱히 꼬리를 놓칠 것 같지는 않았는데 남은 적이 둘밖에 없어서 그냥 끼어들어서 조졌거든

근데 조지는 도중에 걔가 등짝에서 겁나 쏘더라고. 

이거야 뭐 내 참을성이 원인이지만 가끔 얽히고 섥히는 도그파이트 난전 때도 보면 등에서 울팀한테 총맞는 경우가 너무 많은 듯

무조건 에너지차이 나는 적만 골라잡거나 어느 고도든 나보다 아래 있는 놈 잡는 걸 선호해서 영점 150으로 부딪히기 직전까지 접근하고 죽이는데 이게 시뮬에선 큰 문제가 안 되는데 뱅리얼에선 문제가 되더라

아무리 영점은 취향이래도 장거리 영점은 연습이 필수불가결인가?? 리드감각 몇 달해도 안 쌓여가지고 그냥 포기했는디



어느 정도까지 했냐면 아예 근접 사격 편하게 하려고 설정에서 조준 시점을 수평에 가깝게 바꿔버림(기체 축선하고 최대한 가깝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