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개월이라는 참으로 화살과도 같이 빠른 시간이 지나고, 포항오도짜세기합특별시 해병대는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74명 전원이 인도의 한 항구에 상륙하는데에 성공하였다!


각개빤스를 벗어 물을 짜내고, 아직 준비가 안된 전차를 찾아나서려던 그 때!

'빠라삐립뽀뽕~~'

아뿔싸! 황근출 해병님의 위장에서 앙증맞은 찐빠가 난 것이 아닌가! 혈혈 단신으로 6900명의 아쎄이들을 이 뱃속에 담아 왔건만, 기열 아쎄이 들은 해병물회가 된 상태에서도 기열이었던 것이다!


황근출 해병님이 배가 고프시다니! 이것은 74초 동안 해병대의 주계원으로써 오랜시간 함께 해온 진떡팔 해병님조차도 식은땀을 흘릴 정도의 심각한 사항이 아니더냐!


그러나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즉시 주변을 지나가던 NIGGER 아쎄이를 육회로 만들어 대접하였다. 육회에서는 지금까지 맡아보지 못했던 수상한 냄새가 났지만, 시장이 반찬이렷다! 오도짜세해병의 표본답게 황근출 해병님은 접시를 말끔히 비우셨다!


냉철함을 되찾은 황근출 해병님이 전 해병에게 아직 준비가 안된 전차를 긴빠이하도록 명령하고 산개시키니,  7주 하고도 4일 만에 인도 내에 배치된 모든 아직 준비가 안된 전차를 긴빠이 할 수 있었다!


'다흑,, 다흑닿,,'

'새끼들,, 기열!!'


해병들이 전차를 산더미로 긴빠이하여 항구에 돌아오니, 그에 질수 없다는 듯 황근출 해병님께서도 6억 9천만명에 달하는 아쎄이를 산더미처럼 입대시켜놓고 기다리는 중이셨다! 황근출 해병님은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는 사실에 매우 흡족해 하며, 진떡팔 해병님께 금일 석식은 해병짜장이 어떻겠느냐고 건의하셨다.


이억만리 타국에서 만나는 해병짜장! 이 마법과도 같은 단어를 들은 모든 해병들의 눈이 빛나고 포신에서는 올챙이크림이 뚝뚝 떨어지니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


'아쎄이들, 잘 들었나! 해병짜장 실시!!'

'악!!!!!'


모든 해병이 진떡팔 해병님의 명령에 각개빤쓰를 벗어던지고 한데모여 쭈그려 앉으니 7주 하고도 4일동안 씻지 않은 몸에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개씹썅똥꾸릉내가 진동하였고, 이는 해병들로 하여금 흥분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촉매가 되었으니, 이윽고.


'븃'

'뷱'

'뷰븃'


황근출 해병님을 필두로 전 해병이 일제히 사격을 개시하였는데, 아쎄이들의 얼굴이 하얘지기 시작한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이 강건한 오도짜세해병들을 놀라게 만든 것인가!


다음 편에서 계속된다! 라이라이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