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팬티만 입은 씩씩한 사내들이 쳐들어 온다는 당직 근무자의 보고를 듣자 모든 선원들이 패닉룸으로 역돌격을 실시하여 해병들은 순조롭게 기관실에 침입할  있었다.

 

기관실에 들어선 해병들은 물개새끼들의 보금자리에 들어온것에 불편해하는 눈치였지만이윽고 눈앞의 거대한 아쎄이를 보고선 흥분감에 포신을 곧추세울  밖에 없었다.

' 아쎄이의 이름은 7S60MC-E전우애구멍이 7개나 있습니다!'

포항특별시에서 이곳까지 해병들을 이끌어준 배박희 해병이 위와 같이 보고하자몇몇 흘러빠진 해병들은 참지 못하고 올챙이크림을 흩뿌리거나 당장이라도 7S60MC-E 해병의 LANTERN SPACE 개방할 기세로 얼굴이 극도로 상기되어있었다.

전우애구멍이 7개라니한번에 7명이 넘은 선임들을 받아내는 아쎄이는 여간 기합이 아니겠는가!

 

'새끼.. 기하아아압!!!!!!!!'


 
귀마개를 착용하지 않으면 난청에 걸리기 쉬운 기관실의 소음에 맞먹는 황근출 해병님의 포효황근출 해병님조차도  정도로 흥분시키는  아쎄이는 감히 대한민국 제일의 아쎄이라고 부를  있을 것이다!

 

'배박희 해병여기서부턴 너에게 맡기겠다!'

황근출 해병님께서 모든 지휘권을 배박희 해병에게 양도하시니 해병들은 배박희 해병의 지시에 따라 흥분을 억누르고 전우애구멍을 열기 위한 준비를 서둘렀다.

(해병짜장이 머리에 묻지 않도록인도에 거주하던 영국인의 가죽을 뜯어 머리에   해병대원의 모습이다.)

 

드디어 7개의 전우애구멍이 모두 열리고해병들은 일제히 7S60MC-E 아쎄이의 내부를 탐하였다!

 

 

그러나 이게  일인가아쎄이의 전우애구멍에는 분명히 해병짜장이 가득  있어야  아쎄이의 안에는 검은 반고체의 무언가가 가득할 뿐이었다익숙한 냄새가 나긴 하지만해병짜장은 절대 아니렷다!

 

 


' 기열 새끼가!!!!!!!'

오랫동안 해병짜장을 입에 대지 못해 화가 머리 끝까지  무모칠 해병이 오함마로 CAMSHAFT 때려 부수려고 하던 때였다..!

 

'아쎄이원위치!!!!!'

어느샌가 진떡팔 해병님께서 득달같이 달려와 무모칠 해병의 팔을 꺾어 제압하고선 정체불명의 덩어리를 조금 집어 맛을 보셨다.

 

'...이것은해병춘장이다!'

진떡팔 해병님께서는 기열 민간인이던 시절기열짜장을 요리하기 위해 '춘장'이라고 불리우는 재료를 사용했다고 한다.

다시말해 해병춘장이 있다면 아쎄이들이 직접 생산하는 것보다  많은 해병짜장을 빠르게 만들어낼  있다는 것이다!

 

진떡팔 해병님께서  사실을  해병에게 전파하자그제서야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소중한 해병춘장을 긁어모으기 시작했다.

 

모든 전우가 소중히 나눠먹을 해병춘장인 만큼모든 해병들이 번갈아가며  한톨도 놓치지 않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였다!

 

 

'좋아 정도면 1 내내 해병짜장을 끓여도 되겠어!'

마철두 해병님의 승리 선언을 끝으로해병들은 최고의 아쎄이 7S60MC-E 다시   전우애를 행하며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였다.

그러나패닉룸으로 숨어들어갔던 선원들의 신고로 인해 출동한 인도 공군의 -카스-테자스의 습격으로 인해 해병대원 총원이 바다로 역돌격을 실시하여 해병춘장도아직 준비가 안된 전차도 모두 버린  대한민국으로 10초만에 돌아오게 되었으니, 6900명의 아쎄이를 희생시킨 황근출 해병님은 그린캠프로 보내지게 되고해병춘장의 맛을 잊지 못한 해병들의 전향이 빈번하게 일어나 -전우애-인터페이스 치료법으로 해병들의 머릿속에서 해병춘장의 기억을 완전히 지우니 이것이야말로 오도짜세기합해병대의 유쾌한 일과 중의 하나가 아니었겠는가

 

후기 : 그냥 오늘  흘리면서 일한거 대충  쌀려고 하다가 해병문학 식으로 써보자고 해서 시도해봤는데 너무 길게 써진것 같다 괜히 미안하네

그래도 여기까지 읽어줬으면 정말 고맙고가붕이 모두들 열심히 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