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약간 샤잠과임


그리고 그것 때문에 저평가를 하게 되고

영화의 완성도를 너무 낮췄음 


일단 감독이 딱 3편의 그 개그코드이긴 한데

문제는 너무 과하게 사용해서 유치해진 감이 있음


3편이 영화의 10 중에서 3을 개그로 사용했다면

이건 7임 

특히 초반 20분 구간은 너무 최악이었음

차라리 안넣는게 나았을 지경


그리고 감독 특유의 B급 감성에 후반부에 있는 장면이 합쳐지니까

샤잠보다 더한 가족 영화 스타일이 됨

그래서 후반부가 진짜 루즈해짐


위기가 없다시피 하니까 카타르시스도 없음 

그냥 음~그렇구나 음~그러겠지 이런 느낌임



그래도 중후반부의 미장센과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는 진짜 미쳤음

B급 감성에 유치한(이번 영화에서) 개그 코드를 가진 토르에게 딱 맞는 악역이었다고 봄 


토르 다크월드의 악역조무사보다 훨배 낫다




결과적으로는 감독 연출 스타일은 좋았는데

무엇을 노린건진 모르겠는데 결과물이 너무 유치해졌고

그로인해 장점들이 너무 퇴색되어버린 영화라고 할수 있음


그럼에도 대혼돈의 멀티버스보단 낫고

토르 다크월드랑 비교하는건 너무 실례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 감독의 전작이 토르 라그나로크인것과 B급 감성이 너무 과도했다는것으로 정리가 가능할듯



요약 리뷰

팝콘 세트와 함께 보면 볼만함

근데 탑건의 특별관을 뺏을 만한 영화는 아님

디즈니+에서 본다면 상당히 재미있게 볼수 있을것

힘들게 영화관을 가야 한다면 굳이 찾아가서 볼만한 영화는 아님

탑건 매버릭 자리나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