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 항모에서 이함하게 된 F4F 와일드캣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내 기체가 아니야.."

늙은 남성 수병이 말했다.

"네?"

"자네, 랜딩기어 자동인가?"

"아.. 수동입니다."

"그럼, 엔진은?"

"그리 힘이 좋진 못합니다."

"그런가, 그래도 자네는 신예기로서 온거잖나, 자신감을 가지게."

늙은 백인 남성 수병은 이렇게 말하고 돌아섰다.

F4F의 마음에 자신감이 번졌다, 그루먼의 신예기로서 첫 시동을 걸 때가 된 것이다.

"자, 기체 점검부터 시작해보지."

수병은 말했다.

"엔진 시동부터 걸어봐"

시동이 걸리고 이함할 찰나 수병이 주먹을 쥐었다.

"아니, 다시 해봐."

이함할 찰나..

"아니야. 다시."

이함할..

"아니!"

수병은 렌치를 F4F의 날개에 집어던졌다.

"내가 왜 렌치를 던진 것 같나?"

"모르겠습니다."

"이 씨발 이륙도 힘든 새끼야, 랜딩기어가 수동이고, 엔진은 힘도 딸려서 스톨 속도도 높지, 네가 답이 없는걸 안 제조사에선 진작에 후계기를 개발하고 있어, 내 말에 틀린 구석이 어디 씨발 단 하나라도 있나?"

수병은 다가와 말했다.

"분명 지금 화났지?"

"네, 화가 납니다."

"더 크게."

"화가 납니다.."

"더 크게."

"화가 납니다!"

"더 크게!!!"

"화가 납니다!!"

렌치를 질린다는 듯 바닥에 던진 수병은 F4F를 망신거리로 만들고 되돌아갔다.

"앞으로 랜딩기어 레버나 이륙할때마다 14번씩 돌리라고."





위플래쉬 보고 심심해서 적어봄

F4F 랜딩기어 왜 수동일까

백구 플랩도 수동이니 아예 사례가 없는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