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이나 우주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는 일반적인 CPU를 사용할 경우 우주 방사선, EMP, 핵, 극고온, 극저온의 극단적인 환경에서는 일반적인 CPU는 반도체가 박살이 남. 


그리고 이런 시장에서 쓰이는 특수목적 CPU들은 개발주기도 인텔, 암드의 상용 CPU마냥 매번 신제품이 나오는것도 아님. 


그래서 

짤은 80486SX


이런 80486이 쓰이는것도 흔함. 


미군에서 사용하는 CPU 군사 표준 규격인

MIL-STD-1750A도 1980년에 만들어져

64비트가 표준인 현시대에도 16비트라는 위엄찬 규격이고 

규격 갈아치우면 CPU도 다 갈아야해서 미공군은 여전히 이 규격을 사용중.


물론 이것만 사용된 것도 아니고, 지금은 사양이 너무 떨어지니 최신 기종은 다른걸 사용함. 

그럼에도 호넷, 프십육, 아파치, F-111 등등 굵직한 무기를 탄생시킴. 



사실 소련이 미그25 레이더에 진공관을 사용했다고 놀림감이 되곤 하지만, 

당시에는 진공관 출력이 트랜지스터보다 높게 뽑는게 가능해서 

반도체 기술이 딸리던 소련은 그냥 무식하게 진공관 출력을 올리는 방식을 사용했고 그냥저냥 잘 쓰임. 


물론, 소련과 러시아가 반도체 기술력이 후달리는건 사실이지만, 군용에 사용되는 반도체는 그저 신뢰성이 성능을 압살하는 중요함이기에 신뢰성만 있음 상관없다고 생각함



소련, 러시아산 무기들이 몇몇개가 허접하긴하지만 CPU, 보드가 허접하고 낡았다는 이유로 까는건 글쎄...


우-러 전쟁으로 보여준 러시아군의 허접한 추태, 러시아군의 빡갈통스런 전쟁범죄로 그냥 러시아의 모든게 우습게 보이긴하겠지만 


그래도 잘 살펴보고 정보를 취합하는 현명한 가갤럼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