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존에 흔히 쓰던 500 4 250 둘과 소이탄 넷과의 중량과 기체 성능 하락 정도를 비교해보자.

2400과 1350kg의 차이가 적지 않다는 것을 반영하듯 비행성능에 끼치는 영향 역시 현저히 차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 실전 성능은? 통상 폭장으로 무장한 내가 한참 뒤에서 낑낑거리고 있을때 앞에 가는 점마는 네이팜 달고 여유있게 4킬로 이상 앞서나가서 베이스에 시원하게 한발 뽑고 계신다. 

그 전에 네이팜 처음 테스트할 때도 가속 시원하게 뽑히는게 대놓고 느껴졌는데 전통의 강자 C텀과도 1킬로 내외 차이내며 그리 크게 뒤지지 않는 속도를 보여주었음. 폭탄런에서 치고 나가는 속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감안하면 보상은 몰라도 적어도 폭탄런의 안정성만큼은 네이팜 병먹금의 압도적 승리임.


위력과 먹는 점수를 보자. 미제 네이팜과 비슷하다. 4발 착탄하면 3분의 2쯤 까인 다음 천천히 타들어가다가 베이스 터짐. 


통상폭탄의 경우은 여전히 미베 약간 남기는 기열스러운 점수 수급을 보여준다. 다른 점수 섞이면 안되니 이거 찍으려고 폭탄 싼다음 지나가던 에이텐한테 그냥 던져줬음. 운좋은 줄 알아라 에이텐게이야 ㅂㄷㅂㄷ......



자 그럼 니들이 기다리던 보상. 똑같이 패배 기준인 판을 맞춰 조건을 같게 해보려고 노력해보았다. 위가 병신같은 통상폭탄, 아래가 네이팜 달고 롸끈하게 불질한 결과다. 결정적으로 미베 파괴 보상이 더해지는 만큼 확실히 유의미한 보상 차이가 두드러진다. 특히 우흥이. 연구치 10퍼 부스터 붙은건 감안하고...


승리보상. 이정도면 폭탄런도 나름 뛸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2소티 3소티까지 살아서 성공시키면 더욱 짭짤하리라 본다.



결론 : 병먹금 탈때는 네이팜을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