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고폭에 대한 의존도가 생각보다 나올 수 있는 국가. 어짜피 개병신같은 14인치를 제외하면 알래스카도 나름 D형 폭약 36kg이라 크론슈타트 하위호환으로는 머무를 수 있고, 16인치 전함들은 모조리 D형 폭약 69.67kg을 함유한 .HC Mark 13/14를 공유함. 철갑 작약이 워낙 안좋아서 고폭에 상당히 의존해야 할 수도 있음.


2. 독일

  의외로 가장 고폭메타에 가까운 국가. 비스마르크가 18초마다 쏠 38 cm Spr.gr. L/4,6 Kz(m.Hb) 작약은 64.2kg TNT로 미국 16인치에 맞먹고, H급이 30초마다 쏠 40,6 cm Spgr. L/4,4 Kz(m.Hb)역시 작약량이 82.4kg에 달해 2차대전기에 쏴본 순수 고폭중에는 작약량이 1위에 달함.

  얘넨 특히 고폭/준철갑/철갑 다 있는 국가라 상황에 맞춰 골라쏘기 가능할 듯.


3. 영국

  워쉽에서의 이미지와 달리 평범한 국가. 1차대전 당시에는 인게임 말보로가 가지고 있는 작약량 88kg TNT의 고폭이나, 후드 관련해서 얘기가 나오는 TNT 환산 117.6kg의 15인치 고폭탄이 있지만, 2차대전기에는 미국처럼 관통 및 파편 생성 효과를 위해 충격신관/지연신관 모두 사용이 가능한 다목적(?) 고폭탄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작약량이 TNT 59kg으로 크게 줄었음. 16인치도 작약량 62.5kg으로 미국/독일보다 밀림.


4. 일본

  일본은 고폭탄에서도 희망은 없다. 외피는 트렌드 따라 두껍게 만들어놓고 탄저신관 삽입이 안돼서 그냥 순수 고폭인 주제에 작약량은 제일 밀림. 16인치의 경우 TNT 환산 48.7kg 정도, 야마토의 18.1인치 조차 TNT 환산 67.9kg 정도로 타국의 한단계 작은 함포와 비슷한 수준의 작약을 지님. 즉, 덩치값을 못함.


5. 소련

  스탈린그라드 이후 의외로 고폭메타에 이득을 못볼 예정. 소련은 제국시절 14인치부터 이미 이탈리아처럼 철갑/준철갑 체제로 진입했고,이는 소련 시절에도 12인치를 제외하면 계속 이어짐. 그나마 제국시절 14인치가 열차포로 쓰려고 1928년에 경량고폭탄을 개발하긴 했는데, 이걸 그 전에 중단된 이즈마일에 줄 가능성은 엄....

  그나마 준철갑 작약량이 14인치, 16인치 둘 다 88kg 수준이라 관통 못하면 타국보다 더 강한 고폭쓰는 입장이라는게 다행


6. 이탈리아

  병신. 건중함인 프란체스코 카라치올로만 나중에 모니터함의 지상포격용으로 작약량 50kg짜리 고폭탄이

개발되었을 뿐, 이외의 모든 이탈리아 전함은 관통에 집중한 작약 30kg대의 준철갑만 가지고 있음.


7. 엘랑

   너넨 일단 나오고 나서 얘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