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우흥 22년 탑건1 편을 인상깊에 보고 지난지 어느덧 2년이 흐른 시간 드디어 탑건 매버릭이 정식으로 느그나라에 개봉을 하였다 마침 개봉과 동시에 워썬더 에도 F14 톰켓이 출시 하여 영화보고온 가붕이의 뜨거운 마음에 기름을 부어 주어 게임에 돈을 별로 안쓰는 가붕이 조차 골장비 라는걸 사서 궁금한게 많던 시절....

친절한 가붕이들 덕에 미배 똥파 폭탄런은 손도 안대면서 고인물들 한테 맞으면서 차근차근 젯방에 입문하고....

썬더 인생 첨으로 정규젯도 만지고....모든날 모든 순간이 새롭고 설래던 첫 사랑 같은 순간들이 지나.....

말로만 듣던 젯방 트롤세끼들을 만나 한대 때려 맥이고......

이테리 아쎼이 파이터도 만나면서 그들의 고충도 함께 느끼며 탑젯이 연필이 아닌 시대가 오길 바라던 시기도 겪으면서 차근 차근 젯방의 유저로 자리 잡으면 가첸에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던 시기도 있었다....

 

골똥파 타면서 천적에게도 신나게 뚜들겨 맞아서 정신도 나가고 하지만 그럼에도 F14 라는 거대한 꿈을 바라보면서 차근 차근 걸어 갔다 처음에는 한치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속을 걸어 가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F86....F9....F3...차차 하나하나 한걸음 한걸음 올라가니 안개가 걷어 들면서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정신나가 돌아버린 가붕이 에게 갑자스러운 소식이 찾아 왔다....프계는 얼마 안남았는데 아직 크루세이더도 못 열었는데.....시간적 손실과 함께 내 자신이 이렇게나 망가진 모습을 보고 참으로 가슴아파 몸져 누웠던 시절도 있었다....하지만....그 순간에도 불법 다운로드한 탑건을 보면서 나의 의지를 불태웠다 

의지를 불태워 결국 기어이 일을 저질러 버렸다...물텀에 한발짝 다가서 드디어 사정거리 안으로 목표가 들어온 것이다 이때부터 난 멈출수 없는 뜨거운 무언가를 가슴에서 느껴 시간이 대수가 아닌듯 달려나간다


그렇게 하여서 얻은 첫 TOP JET 정말 가슴이 설래는 마음으로 돌린 첫판은 사와디캅의 위력을 증명하듯 4킬로 마무리 지어서 나에게 큰 위안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아....물텀이 이정도 인데 톰켓은 어느정도 일까?" 라는 기대와 함께....

그리하여 드디어 사정권에 들어온 톰켓에게 한대 때려맥일 기회가 찾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130만 우흥을 준비 하지 못한 가붕이 에게는 기대보단 걱정이 앞서고 있었다 예전 결혼한 형님들 이나 누나들에게 들었던 소리가 있다 "결혼하시는데 좋으시겠습니다? ㅋㅋ" 그러면 항상 " 좋긴한데 걱정도 많다 임마 다 크면 알어 ㅋ" 지금와서야 알게 되었다 그 걱정이란 마음이 이런 마음인지 참으로 모순된 감정이 이였지만 어찌하리 피하면 안될 미래고 내가 선택한 미래니 만큼 최선을 다해야지.....



그렇게 하여 드디어....나에게도 찾아 왔다 어느날 갑자기 운명의 아이가 평범한 나의 일상에 변화를 준 애니메이션 처럼 F14 라는 아이가 평범하고 흑백의 나의 인생의 컬러라는 필터의 아름다음을 선물 해주었다.....그 과정에서 궁금한거 많은 뉴비 가붕이에게 친절히 대해준 이름 모를 수많은 가붕이 들아 고맙다 너희 덕에 내가 그녀와 데이트 할 수 있게 되었다....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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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 읽어 주어서 고맙다 그냥 많이 신나서 적었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