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같은 아군, 적기와의 압도적인 성능차이, 좆같은 버그 등등이 주는 스트레스가 내 안에 착실하게 쌓여가며

마치 안톤이 낳은 끔찍한 형상의 악충들에게 정신이 산채로 갉아먹히는듯한 끔찍한 느낌마저 든다.




'편해지고 싶으면 톰캣을타, 너는 털끝하나 다치지 않고 30km거리에서 적기를 죽이는거야'

'아니야 편해지고 싶으면 믈드를타야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병신 적군을 r24t로 적을 암살하자'

내안의 새끼천사홍어들이 속삭이고




그들의 찌릉내나는 미성에 자제심을 잃고 떨리는 손으로 마우스 커서를 다른 팩션으로 옮길때쯤이면 어김없이 들리는 누군가의 목소리.





"                     ?"




뭐...? 







"ㄱ..............?"




다... 당신은?????











"그래서 포기할거냐?"




북베트남의 전투기 에이스 응우옌 반 콕?????????








아아... 그래 잠시 잊고있었던 내가 MiG-21bis-SAU를 타게된 계기가 다시 떠올랐다...

그건 바로 워썬더 탑젯방의 고공을 걸어잠군 미갈들에 대한 복수!!!!


고작 이정도 고통받았다고 굴복할 내가 아니다





고마워요 응우옌 반 Cock!!!! 다시한번 심기일전해서 미그21을타고 날아오를게요!!



























아.... 그저..... 품격있다!! 톰캣, 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