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챈을 보면 사악한 27K의 고고도 내려찍기 캐스를 당해서 울부짖는 사람들의 절규가 사방에 가득하다
그래서 이를 잡기위해 일부 챈럼들은 열심히 머공 공략글을 올리는데
근데 잘 생각해보니 LGM 그중에서 프재규어를 위한 공략은 없다 정말 통탄스러울 따름이다
이에 나는 키보드를 잡고 이 공략글을 쓴다
이 글을 보고 우리모두 캐스기의 천적인 아다츠, 퉁구, 크로탈을 효과적으로 족치자
본론
프재규어는 추력병신에 캐스용 레이저 유도 병기가 두발밖에 안달려서 사람들에게 그리 좋지못한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프재규어에는 엄청난 장점이 하나 있는데
이제 그것에 대해 알아보자
프재규어는 배때지 한가운데에 큼직한 TGP를 달고있다
이덕분에 프재규어는 TGP를 이용해서 비행기의 후방까지 볼수있다
이 덕분에 프재규어는 TGP를 이용해서 비행기의 후방까지 볼수있다
카메라가 뒤쪽을 바라보니 뒤집어져서 상하가 반전되었지만 그닥 불편한건 없다
눈치가 빠른 챈럼들이라면 이걸로 무슨 흉악한 짓을 벌일수 있는지 알텐데
이렇게앞에서 쏴놓고 반전해서 후방으로 유도해서 적을 족치는거다
이제 우리가 앞으로 하게될 패악질의 대략적인 개요를 보면 이렇게 된다
스폰하자마자 우회상승하며 고도를 일단 4-5천사이로 찍어주자 찍었으면 이제 전장쪽으로 선회해서 접근한다
대충 적 지상 스폰지점까지 15km쯤 남았으면 TGP를 통해서 적베를 바라보며 천천히 접근하는데
13km즈음 까지 접근하면 머공들의 시인성덕분에 한두놈씩 보이기 시작한다
11-13km사이에 적 머공을 TGP로 물어주고 10km까지 접근해서 노르드를 쏴버린다음 90도 혹은 170도 정도 반전해서 런치면된다
이때 적이 만만하다 생각들면 8km까지 접근해도 된다
아무튼 방향 전환도 끝났으면 고도를 유지하며 TGP화면으로 돌아가서 계속 유도해주면 된다
대부분의 대공 유저들은 표적이 9km내에 들어와야 쏠까말까 망설이고
8km안으로 들어오면 그놈만 주시하다가 5km이내로 들어오면 기습적으로 발사해서 캐스충들을 잡는방식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 방식을 이용한다면 머공들은 나를 주시만하지 미사일을 쏘진 않는다
???: 그냥 고도 7000에서 내리찍으며 빨리 노르드 2발 다 털고 제공뛰면 되는데 구우우욷이 이짓을 왜함?
입으로 겜함?
혹자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엔 병신 같은 머공들도 많지만 능지가 뛰어난 머공들도 많다
27K로 내리찍는 빨갱이도 그렇고 매버릭이나 월아이 던지는 미갈도 그렇고
백이면 백 공방에 있는 적팀들을 우습게 알고 고도를 대충6-7000찍고 저렇게 내리찍으며 그제서야 표적을 찾는다
레이더만 맹신하며 레이더만 보거나 땅을 보고있는 머공들은 저렇게 날먹으로 내리찍어도 터져주지만
건물끼고 숨어서 레이더 끄고 추적- 관음하던 능지높은 머공들은 좋다고 역으로 캐스기의 대가리를 후려친다
고도 7천에서부터 적찾으며 하강하며 두발 털어낼때까지 에어브레이크 펴고 하강한다고?
내입장에선 꽁킬 땡큐다
이제 실전사례를 보자
저 바게트 크로탈은 울팀 날틀을 4대나 잡아먹은 깨어있는 머공이다
RWR을 보면 열심히 울리고있는데 이는 내가 레이더에 포착되었으며 적 크로탈도 나를 인지하고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화면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고도 5300따리인 나한테 딱히 관심을 안준다
울팀 헬기나 캐스기는 다 터지고 하늘에 나만있는데도 딱히 관심을 안준다
옆에 사거리 바를 보면 대충 9km언저리에서 점점 멀어지고있기에 그렇다
다른경우도 보자
내가 크로탈의 레이더에 포착되어 RWR은 열심히 울리고있으며
화면을 잘 보면 저 낙지 크로탈의 머리가 나를 물고 추적 하고있다 내 진행방향으로 조금씩 돌아간다
그러나 쏘지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가 8-9km 거리에 있기에 안쏘고 그저 관음만 하고 있는거다
마무리
2발 따리라며 그거 왜 탐이라고 하지만 바게트 유저들은 재규어말고는 선택지가 아예없다
그러니 우리는 그 2발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굴려야하는데 얘로 SEAD를 하는게 제일 좋다
적팀의 방공망을 책임지는 크로탈, 아다츠, 퉁구를 조져버려서
우리팀의 팬텀, 크루세이더, 똥파같은 기체들이 마음껏 날뛸수있게 도와주자
우리모두 열심히 SEAD서 머공들의 뚝배기를 깨고 비추수집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