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1) 관통력의 부재


10.0 이상 가기 전까지 화학 에너지 계열 무장들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이 난점임.


방어력이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애들인데다 중장거리 교전이 가능해지는게 9점대 이상 경전을 가면서 부터라는거는 상당히 큰 난제


대전기 이후 근현대전을 워썬더에서 가장 안좋은 취급 받는 화학탄 계열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은 상당히 큰 난제로 다가와서 탄종 교체등의  번거러움이 꽤 있는 편.


이 때문에 초기 MBT 들 조차 라인 유지보다는 우회 플레이에 더 좋다보니 라인 유지 능력의 부재가 상당히 체감이 큰 국가.



3) 대전기가 암흑기


대전기 지상전 파워가 제일 약한 국가임. 주포 구경도 작고 관통력도 낮으며 장갑 방어력도 점보셔먼을 제외하자면 맞으면 무조건 죽는 수준. 그런데 차체도 커서 피격도 잘되다보니 1축 스태빌 하나만 믿고 타야하는 수준


캐스로 승부를 보자니 이때는 타국도 만만치 않게 캐스가 괜찮기 때문에 미국의 강점이 발휘 못하는 구간대.


이 악다물고 6.7 까지 버티느냐가 관건임.



3) 골장비 의존도가 꽤 큼


쓸만하고 좋다라고 인식되는 장비들이 대부분 골장비나 특수장비인 경우가 많아 제대로 좋은 덱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반강제적으로 현질이 강요된다.



특히 근현대전 들어서면서 정규 장비들이 BR이 징검다리인 경우가 많아 덱짜기가 힘들어 정규 장비만으로 덱 맞춰 놀기 좋은 국가는 아님.





소련



1) 부족한 저각


대부분 장비들 저각이 -5도에 심지어 -3 도 정도로 고개를 숙일수 없어 지형지물 사용이 매우매우 어려움. 조그만 둔덕 하나 때문에 사격각이 안나오는 등 문제로 인해 위치 선정이 상당히 까다로우며 평지 전투 위주로 가야만 편해짐



2) 상당히 긴 암흑기


심하게 보자면 6.0~7.3 까지 정말 몇몇 장비들 제외하자면 상당한 고통을 겪음. 특히 중전차 라인업 넘어가면서 부터는 준수한 몇몇 경전차에 의존하게 되다보니 더욱 체감이 큰 편.


거기다 9.7 야동치리 구간으로 인해 그럭저럭 할만한 장비가 있음에도 탑방 가기 전까지 끝도 없는 암흑기를 보내야함.


3) 최악의 반응성


브븜이나 치리비삼 가기 전까지 포탑 선회, 주포 상하 속도가 정말 끔찍하리만큼 느림. 차체 선회도 그렇고 후진도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치고 빠지는 식의 플레이를 하기 상당히 어려움



4) 보조 전력의 부재


탑방을 가기 전까지 캐스, 경전, 대공 같은 보조 전력이 부족함.


MBT 라인 힘싸움만으로 승부를 보는 단순한 플레이다보니 변칙적인 우회와 공중 공격에 굉장히 취약해짐




독일



1) 능지


사실 독일을 타기 싫은 이유 1위. 지상 장비 성능이 독보적으로 좋다는 이유 만으로 개돌쳐서 원뎃하고 나가는 비중이 야동치리 다음으로 굉장히 높은 국가.


대전기를 벗어나는 근현대전부터 장비 쓰는 방법 그딴거 모르고 들이 박다가 죽는 케이스가 상당하며 그나마 성능 좋은 9점대가 덜하지만 탑방 가는 순간 이새끼들이 사람새끼 맞나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줌.




2) 계보가 끊긴 캐스


지구일 노르드가 너프먹고나서는 사실상 캐스를 헬기로만 해야하는 국가가 됨.


헬기 연구하는데 드는 수고와 비용을 생각해보자면 캐스 접근성이 심각하게 부족해서 지상장비 만으로 싸워야한다는 족쇄를 차고 싸움.


지상전 싸움이 캐스 싸움으로 변질되기 시작하는 현대전부터는 상당히 큰 문제가 되는 편.



3)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


독일의 경우 대전기 까지는 준수한 장갑을 활용한 탱킹으로 우직하게 밀어붙이는데 특화 되어있지만 근현대전으로 넘어가면서 플레이 방식이 기동, 고화력이라는 유리대포식 플레이를 하게 됨. 플레이 스타일 변화를 빠르게 따라가지 못하는 초보의 경우 여기서 고난을 겪게 되고 일명 약코를 하기 쉬워짐




개인적으로 생각한 지상전 기준 메이저 3개국의 단점들에 대해 생각해봤음.


솔직히 탑방을 제외하자면 독일이 그나마 하기 쉬운 편이긴 함. 미국과 소련은 둘다 지상전 난이도가 꽤 있는편인데 개인적으로는 대전기까지는 소련, 근현대전은 미국이 좀더 쉽지 않나 생각함.


지상전 입문하는 뉴비들은 난이 단점 절대 못버티겠다 하는 국가 거르고 딴거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