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 에텐과 함께 미갈의 9점대 후반~10점대 초반을 담당하는 골뱅인 'AV-8A 해리어'를 알아보고자 함.





사전에 앞서, 전적을 밝히고 설명하겠음.



1. 기체 성능

기체 카탈로그는 이러하다고 보면 된다. 


부품 구성


먼저 기체 성능 부문에서 가장 독보적이다고 볼수 있는 부분은 '엔진 추력'


AV-8A 이륙 2배속 


F-5C 이륙 2배속


미그 21 SPS-K 이륙 2배속


골판탄 이륙 2배속



보다시피 9점대 후반~10점대 초반의 뱅기들과 대충 비교해서 약 1.4배의 추중비를 가지고 있는지라 추진력과 가속력이 우월하다고 볼수 있음. 다만 추진력과 가속력은 800~900km/h 이후 부분에서는 효율이 떨어져서 공방에서 교전시 이리저리 기동하느라 900km/h은 커녕 800km/h를 넘기면서 기동하는 경우가 적음.



비행특성을 살펴보면, 선회력은 고속에서 추력 노즐이나 플랩을 쓰지 않을경우, 공방에서 만나게될 비행기들과 비교하면 비등비등한 기체는 손에 꼽고 먼저 사격각에 노출될 경우가 많은 편인데다 에너지가 상당하게 빠져나감. 하지만 추력노즐이랑 플랩을 사용할시 먼저 사격각을 잡을 정도로 효율이 좋아지나 더더욱 에너지가 빠져나가는 걸 볼수 있으나 앞서 말했듯이 추력빨로 에너지를 회복하기에 에너지 보존을 신경쓰면서 선회할시 부각되지는 않음. 다만 저속에서는 심각하게 선회력 포함해서 기체 자체가 굼뜰어지는지라 되도록이면 700km/h 이상으로 속력을 높히고 선회를 해줘야함. 


기체굳음 저항력이나 날개강도는 ㅅㅌㅊ로 1100km/h에서 기체굳음은 없다고 보면 되고, 급선회해도 차라리 에너지가 빠져나가지 날개 와창창 같은 경우는 플레이 하면서 못봤다. 


롤 성능은 동부랄대 기체들과 비교하면 빠른편인지라 꼬리가 잡히면 배럴 롤 치면서 적 오버슛이나 롤링 시저스 상황을 유도하기가 쉽고 상대의 리드에 혼란을 주기가 쉬움. 그 덕분에 사격각을 잡기가 좋아서 아덴에 익숙해지면 이런 상황이 가능함.



+) 엔진 과열은 존재하는데 이게 좀 아차하면 열이 빨갛게 물드는지라 5000이상의 고고도에선 순항시 스로틀을 97, 이하 저고도에서의 순항시에는 90~94에 두길 바람.



2. 무장/기능


AIM-9GFFAR
마이티 마우스
주니 Mk32250 lb
LDGP Mk 81
500 lb
LDGP Mk 82
1000 lb
LDGP Mk 83





AIM-9G - 해리어의 공대공 핵심 무장으로 장착 가능한 갯수는 2개임.

FFAR - 70mm 무유도 로켓으로 많은 장탄량으로 장시간의 CAS나 헤드온 시 화망을 펼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함.

주니 - 127mm 무유도 로켓으로 특화점이나 중전차가 등장하는 맵에서 CAS 용도로 가져가기도 함.

250lb/500lb/1000lb - 그냥 폭탄임.



로드아웃은 이러하며, 보편적으로 로드아웃은 사와g 2발, 플레어 달린 공중전 무장을 추천함.



30mm 탄띠 구성
기본AP - HEI-T - AP - HEI-T
공대공HEF-I - HEI-T -  HEF-I - HEI-T
공대지AP - HEI-T - AP 
무예광탄 AP -  HEF-I - AP -  HEF-I

AP: 철갑탄

HEI-T: 고폭소이예광탄

HEF-I: 고폭파편소이탄


기총으로는 ADEN 30mm 기관포 2문(정당 130발/총 260발)이 장착됨. 아덴 자체는 명품 기총이 맞긴한데 해리어에 달리는 아덴은 배면무장인지라 리드를 주기도 힘들고, 260발 밖에 안되는지라 좀 아껴써야하는 무장임.


연료량은 10분/20분/30분/33분 이렇게 나뉘어 있음. 일반적인 맵에선 10분, 시뮬맵에선 20분 이렇게 챙기면 됨.



부가 기능유/무
기만체
O
전투 플랩
X
WEPΔ
CCIP
O
레이더
X
RWR
X
에어브레이크O
VTOL
O


기만체는 플레어/채프 장비가 가능하고 총 240발로 공격기중에서도 많은 편인데다 해리어는 cas대신 공중전을 치르는 경우가 많은 점을 생각하면 공중전에서는 싸하다 싶을때 뿌려주기만 해도 미사일에 맞아 죽을일이 거의 없다 보면된다.


전투 플랩 자체는 존재 하지 않지만 해리어 특성상 이륙 플랩만으로도 충분하고 이륙 플랩 자체도 표에서 보다시피 800km/h까지는 버터주는 만큼 없다고 불리한 경우는 없음. 


WEP 자체는 존재하는데 체감상 2분밖에 안되는 시간 제한이 있는지라 초반 상승때 다 써먹는 경우가 부지기수임.


CCIP는 폭탄/기총/로켓 전부 존재 해서 공격기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수행이 가능함.


RWR랑 레이더는 주관적으로 없는게 체감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는데, 초반 상승 이후 고고도에서 레이더 락온 기능이 달린 적기와 교전때에는 먼저 공격을 당하는 편이 많고 이후 교전 주도권에서 열세에 처할때의 경우와 구름이 낀 맵에서의 고고도 적 탐지가 쉽지 않은 경우를 생각하면 체감이 된다 생각됨.



추력편향 노즐로 가능한 VTOL 기능은 해리어의 핵심적인 기능으로 다방면에서 사용이 가능함.


이렇게 에어브레이크랑 함께 사용하면서 지상에 처박히는걸 방지하거나 


추력편향 노즐을 쓰면서 뒤져가는 비행기를 귀환시키거나 


아예 미사일 각을 만들어서 적을 격추시키는데 쓰는등 무궁무진한 활용 방식이 있음.



3. 운용법

간단하다, 자탑이고 탑방이고 할거 없이 이륙하자마자 우회하면서 상승각을 20도로 맞추고 6000~8000까지 고도를 올린뒤 그대로 직진, 우회를 하였으니 옆으로 선회한뒤 적들이 보인다면 똥막대기 발사를 시전하면 됨. 그래도 우선순위는 두는게 유용해서 나는 이렇게 둠.


1순위: 같은 고도, 전반적으로 기체 자체만으로 위험한 상대 - 이 경우에는 판탄, 미그21, 똥파, 크루세이더등등 이 네 기체가 해당됨.

2순위: 같은 고도, 플레어가 없는 대신 기체 성능이 위험한 상대 - 미그19, 드라켄, C텀, F1, T-2 등등이 해당됨.

3순위: 공격기같이 저고도에서 노는 기체들 - 에텐, 수칠등등 


사외G는 5000 이상에선 적이 회피 기동만 안치면 7km 내에서 명중을 기대할 수가 있으니 유의하셈. 그런데 여기서 좀 만 움직이면 맞을 확률이 줄어들어서 멀리서 확정적으로 조지고싶으면 5km대 에서 노리길 바람.


이후 고고도의 적들을 암살하는데 성공하면 남은 미사일로 저고도의 적들을 암살하거나 아니면 아군들 지원하면 됨.


그런데 이게 안되서 고고도에서 암살하는데 실패하거나 또는 적을 정면에서 조우할시 무조건 하강하면서 튀어서 다른 놈 노리고, 만약 널 쫒아오는 애가 있다면 저고도의 아군들에게 끌어들여야함. 이조차도 안돼서 1ㄷ다수로 꼬리를 잡힌다면 플레어 뿌리면서 좆됐다 복창하면서 죽기살기로 튀셈.



1ㄷ1의 상황에서 꼬리를 잡혔다면 배럴 롤 치면서 적을 오버슛 시키거나 저속 선회전을 하는척 상대의 사격각을 회피하며 에너지를 뺀뒤 엔진추력빨로 상승 이탈하면 됨. 다만 적 기체가 똥파같이 초음속기이며 선회전 안하고 속도전으로 밀어붙히면 그냥 죽었다고 복창하셈. 


여기서 적 에너지를 빼는데 성공하면 최소 20도로 상승해주면 상대는 너 쫒고싶어도 저속에서 상승하는지라 에너지 빠져서 못쫒아가게됨. 여기서 두가지의 경우가 있음. 첫 번째는 그대로 널 쫒아오는 경우, 두 번째로는 단념하고 이탈하는 경우. 첫번째에 경우에는 적 에너지를 유추하면서 계속 상승 각도를 올려주면서 아군 비행장으로 기동하면서 이탈하거나 자신 있을 경우, 상승하면서 에너지 뺐다 싶으면 하강하면서 고속 선회전을 펼쳐도 됨. 두 번째의 경우에는 바로 단념했으면 따라잡기 힘들테니 그대로 쫒아가고, 쫒는도중 이탈하면 속도가 빠졌는지 안빠졌는지 유추하면서 추격할지 말지 결정한다 생각하면 편함.


어찌어찌 위 상황을 겪으면서 살아남으면 기지로 귀환해서 다시 재보급 받거나 탄도 컴퓨터 켜서 지상 긂어주면 된다.


여기까지가 탑방 이야기고, 자탑방에서는 같은 해리어나 미그19, 21, F-1 제외하면 속력으로는 널 따라올 기체들이 없다 보면 되는지라 붐앤줌으로 일격이탈하면서 갊아먹으면 됨. 




4. 요약/총평

4.1. 장점

1. 미쳐버린 추진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에너지 회복

2. 추력편향 노즐의 다양한 활용도

3. 홍어 찌릉내가 나는 플레어 장탄수

4. 무장이 아덴에 사와g

5. CCIP의 존재로 CAS 효율성 증가


4.2. 단점

1. 특정 속력 이후에서 효율이 줄어드는 추진력

2. 심각할 정도로 저속에서의 기체 굳음

3. 기총이 배면무장인지라 익숙해지기 어려움

4. 적으로 똥파, 판탄, 미그21와 같은 초음속기들을 만나기 쉬움



4.3. 총평

해리어는 워썬더에서 흔히 볼수있는 강약약강 계열의 기체이나, 다른 강약약강 기체들과 달리 자신의 장점을 살릴수있는 자탑방에서는 부랄압축이 심한 9점대 젯방특성상 자신을 위협할만한 요소들이 없는지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배적인 영향력을 가지며 탑방에 가서도 추진력과 플레어 장탄수만 잘 활용하면 죽이진 못해도 죽지는 않을 기체인지라 운용법이랑 치고빠져나갈때를 적당히만 알면 판당 1킬은 기본인 홍어찌릉내가 나는 기체임.



부족한 글 잘봐줘서 고마움,



+) 몇몇 부분들은 수정 보완했으니 유의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