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식적이든 유저들이 말하든

대응수단으로 자주대공포들이 뽑힘


이건 오랫동안 워썬더를 하는 사람들에게

적어도 월탱보다 나은 이유.fact 하면서 나온 사례인데


내가 볼땐 자주대공포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특정 기간을 제외하고는 CAS에 대해 제대로된 대응수단이 된적보다

다른 용도로 쓰는게 더 나았던적이 많았다고 생각함



생각해보자고

워썬더라는 게임에 처음으로 자주대공포가 생긴 순간을

당시에 뭐가 밸런스 논쟁 거리였는지 알아? 독일 대공전차 시리즈들이 문제였음


그럼 그 다음에 자주대공포가 밸런싱 논란이 된건?

ZSU-57-2 같은 자주대공포가 나왔을때임


그리고 다음은 

팰컨과 오토마틱이고

마지막으론 아다츠가 있음



전부 공통점이 뭔지 보임?

얘네는 자주대공포지만

제한적으로 대전차전이 되는데

그걸 의외로 잘한 놈들임(물론 아다츠는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도 논란거리지만)




결국 자주대공포의 밸런스 논란은 전부

자주대공포들이 기관포로 공중장비를 너무 잘잡아서가 아니라

BR 대비 대전차 성능이 너무 좋아서 혹은 기관포 특성상 모듈제 게임에서 무력화하고 잡기 좋아서

일어났는데


과연 자주대공포는 제대로된 CAS의 대응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했냐는거지

심지어 옛날에 레이더 대공(아케이드 리드) 추가전까지

자주대공포 팁이 뭔지 아냐?


조용히 있다가 나한테,팀에게 근접하는 항공기를 노려라 였음



물론 요즘이야 레이더가 추가되고 하면서

대공의 난이도가 하락하긴 했으나



오래전부터 자주대공포의 역할은

월탱의 대포병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본다

제대로된 방공/대포병 하는 놈들은 극소수고

나머지는 이걸 일종의 경전차/딜딸로 써먹었다는거지